-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포털 최다검색어, 관광객 증가율 같은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 마을은 6·25전쟁 때 피난민들의 판잣집이 산자락에 다닥다닥 들어서면서 형성됐다. 부산의 대표적 달동네이던 이곳은 2010년부터 주민과 미술가들에 의해 예술과 문화, 근현대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2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
3 마을 입구 건물에 그려진 벽화.
4 카페 지붕 위의 조형물 ‘달콤한 휴식’.
5 건물에 그려진 ‘사랑의 자물쇠’ 벽화와 자물쇠들.
6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조형물 ‘달콤한 민들레의 속삭임.’
7 마을 한 켠에 설치된 ‘골목을 누비는 물고기’.
1 ‘어린왕자’ 동상이 마을을 내려다본다.
2 정지용의 시 ‘향수’를 시각화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