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려온다, 어머님의 한숨 소리…
“이 벌이(蜂) 같으모 이 꿀을 어떻게 따묵고 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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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님, 경주 부잣집에 장가 보내주시면서,
울먹이시면서, 해주시던 말씀
“철아… 부자들은 먹는 거도 다르고, 입는 거도
다르데이… 느그 장모한테 잘 하그래이…”
결국은 통곡을 해버리고 마시던 우리 어머님…
어머님, 어머님, 그때부터 저는 처갓집에 가기가
죽기보다도 더 싫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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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온다
박남철 / 일러스트·김소영
입력2007-12-06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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