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호

그가 만든 길을 우리가 걷는다

김광석 ‘서른 즈음에’

글자크기 설정 닫기
  • 기분 좋을 땐 알 수 없다. 김광석의 노래는 지치고 피곤하고, 그래서 슬프고 외로울 때 들어야 한다. 노래를 듣고 눈시울을 적셔봐야 그의 진가를 알게 된다.
그가 만든 길을 우리가 걷는다
1 대구 김광석거리에서 찰칵 셀카를 찍어본다.

2 1km 남짓한 김광석거리에 밤이 찾아왔다.

3 타지에서 온 연인이 김광석 그림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그가 만든 길을 우리가 걷는다
그가 만든 길을 우리가 걷는다
1 김광석을 추억하며 벽화거리를 찾은 여행객들.

2 이름하여 ‘김광석 카페’, 메뉴도 김광석 노래 제목으로 달았다.



3 서울 동숭동 대학로 ‘학전’ 앞의 김광석 부조. 2008년 세워졌다.

4 돈 많이 벌어 마흔이 되면 할리 데이비슨 하나 사서 세계일주하고 싶다던 그는 서른을 갓 넘겨 우리 곁을 떠났다.



에디터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