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호

대란 일어난 싱글몰트 위스키, 득템하는 비법

[박세준의 기업 뽀개기⑱] 주류백화점에서도 못 사던 술, 마트에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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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기자

    sejoonkr@donga.com

    입력2022-08-1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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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관련 뉴스를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를 때가 많으셨죠. 배경 설명 없이 현안만 설명하다 보니, 관계된 사건을 파악하지 않고 있다면 이해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누구나 쉽게 기업 뉴스를 읽을 수 있도록 배경이 되는 사건부터 취재 후일담까지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등장한 위스키 ‘카발란’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년대비 판매량이 427% 늘었습니다. 카발란은 대만 증류소에서 만드는 싱글 몰트 위스키인데요. 최근에는 대만뿐 아니라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생산한 싱글 몰트 위스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이후 싱글 몰트 위스키 유행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2월에는 발베니 대란이 일었죠. 오픈런까지 해가며 발베니를 사들이는 일이 유형처럼 번졌습니다. 2019년만 해도 병당 9만 원이면 구할 수 있던 위스키였는데요. 지금은 한 병에 12만 원 정도에 팔립니다. 이외에도 싱글몰트 위스키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맥켈란, 글렌피딕, 글렌리벳, 글렌모렌지 등도 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전통의 강자이던 블렌디드 위스키는 올해 전년대비 판매량이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블렌디드 위스키 유명 브랜드 발렌타인은 싱글몰트 브랜드 ‘더 글렌버기’를 내놓기도 했죠.



    그렇다면 왜 갑자기 싱글몰트 위스키 품귀 현상이 생겼을까요. 인기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쉽게 구할 방법은 없을까요. 박세준의 기업 뽀개기에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구독은 필수입니다!



    박세준 기자

    박세준 기자

    1989년 서울 출생. 2016년부터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4년 간 주간동아팀에서 세대 갈등, 젠더 갈등, 노동, 환경,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는 신동아팀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생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년대 생으로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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