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호

딥포커스

두 개의 대한민국

  • 글·송홍근 기자 carrot@donga.com 사진 · 박해윤 기자, 뉴스1, 뉴시스

    입력2019-10-17 14:00:02

  • 글자크기 설정 닫기
    • 나라가 둘로 나뉘었었다. 통합을 지향해야 할 대통령마저 정파적 태도를 엿보였다. 선동의 정치가 공화국의 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했다. 조국 사태는 사회 심리적 환난이면서 적대정치가 낳은 난국이었다. 훗날 우리는 2019년 가을을 어떻게 기억할까.
    10월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위). 9월 2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사법적폐 청산 촉구 집회.

    10월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위). 9월 2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사법적폐 청산 촉구 집회.

    자유한국당과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10월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10월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10월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10월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10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인근 에서 조국 전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10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인근 에서 조국 전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10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10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10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서 촛불 문화제(사진 위쪽)가 열린 가운데 보수단체 회원들이 경찰 저지선을 사이에 두고 맞불집회 형식의 ‘조국 구속 태극기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10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서 촛불 문화제(사진 위쪽)가 열린 가운데 보수단체 회원들이 경찰 저지선을 사이에 두고 맞불집회 형식의 ‘조국 구속 태극기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10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일대에서 열린 ‘우리가 조국이다’ 시민참여문화제.

    10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일대에서 열린 ‘우리가 조국이다’ 시민참여문화제.

    10월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 참가자들이 조국 전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청와대 근처에 모여 있다.

    10월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 참가자들이 조국 전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청와대 근처에 모여 있다.



    딥포커스

    댓글 0
    닫기

    매거진동아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