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호

배우 엄앵란씨와 명품 도자기 카페 ‘라포레’

“예쁜 그릇 보면서 ‘오후의 짧은 여유’ 만끽합니다”

  • 글·조인직 기자 / 사진·정경택 기자

    입력2006-10-02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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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엄앵란씨와 명품 도자기 카페 ‘라포레’
    영화배우 엄앵란씨는 요즘 서울 서초동 대림아크로비스타 상가에 있는 카페 ‘라포레’를 자주 찾는다. 2년째 결혼정보회사 CEO로도 활동하고 있는 엄씨는 “아침부터 사무실에 나와 있다 보니 점심식사 후 짧은 시간이나마 차 한잔 하는게 낙이 됐다. 이곳에 오면 눈이 부드러워지고, 마음이 가다듬어지고, 머리가 자유로워지는 독특한 만족감이 든다”고 말한다. 이 카페의 장식장에는 로열앨버트, 마이센 등 유럽의 명품 다기(茶器)들이 가득하다. 그 때문인지 멋스럽게 차려입은 ‘귀부인’들의 발걸음이 잦다.

    배우 엄앵란씨와 명품 도자기 카페 ‘라포레’

    엄앵란씨는 젊은 남녀의 맞선을 주선할 때도 이곳을 즐겨 찾는다. 분위기가 아늑해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대화하기가 한결 편하기 때문이란다.

    배우 엄앵란씨와 명품 도자기 카페 ‘라포레’

    이곳에 진열된 도자기들을 보면 ‘작은 전시장’에 와 있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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