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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플 인터뷰

대조영 섹시 무사 금란 심은진

“막대기 하나만 쥐어주면 누구와 맞붙어도 자신있어요”

  • 최호열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honeypapa@donga.com

대조영 섹시 무사 금란 심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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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하사극 ‘대조영’에서 처음엔 당나라 장수 설인귀를 암살하려는 애첩으로, 중반 이후엔 여장군으로 열연하며 눈길을 끈 ‘금란’ 심은진. 여성 댄스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섹시한 미모를 지닌 그는 다소 차가운 첫인상과는 달리 새하얀 눈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화끈한 여인이었다.
대조영  섹시 무사 금란 심은진
모처럼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아침에 창문을 여니 연립주택 옥상에, 아스팔트 위에, 멀리 북한산 소나무 가지 위에 눈이 수북이 쌓여 있다. 새하얀 눈은 아름답다. 그러나 차갑다. 뺨과 손등에 떨어져 녹아내리는 눈은 사랑이 식어버린 여인의 마음 같다. 길을 걷다 쪼그려 앉아 눈을 뭉쳐 보았다. 의외로 부드럽다. 그러고는 피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해 숱한 화제를 모은 대하사극 ‘대조영’에서 남성 시청자의 눈길을 끈 배우가 있다. 남자 배우 중심의 사극에서 여장군 ‘금란’을 연기한 심은진(27)이다. 처음엔 당나라 무장 설인귀의 애첩이 되어 그를 암살하려는 무희로 등장했고, 중반부터는 발해의 여장군으로 변신해 남자 배우들 못지않은 무술실력을 보여줬다. 금란을 보고 있으면 눈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름답지만 차갑게 느껴지는, 그러나 실제로는 부드러우면서도 뜨거운.

약속장소에 나타난 그에게서 금란의 여운은 찾을 수 없었다. 과거 5인조 여성 댄스그룹으로 인기를 끈 베이비복스 시절의 섹시한 미녀로 돌아와 있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기로 한 터라 옷차림에도 신경 쓰지 않고 메이크업도 짙지 않았지만 늘씬한 몸매(168cm, 48kg)와 커다란 눈이 단박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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