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4층에서 동아일보사 신문박물관 주최로 ‘한국의 신문광고 100년전’이 열렸다. 이 전시회에는 19세기 말부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라면, 치약, 소주, 화장품 등 당대 히트상품 150여 점의 신문광고와 실제 제품(시간여행 제공)이 함께 전시돼 일반의 관심을 모았다. ‘상품’이 곧 ‘문명’이다.
광고엔 시대적 감성과 한국 기업들의 개척정신이 녹아 있다. 신문광고전은 피부에 와 닿는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