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의 원전수거물관리센터 유치 발표가 나온 지 한 달. 위도는 아직도 ‘대치중’이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부안 10개년 종합개발계획 등 청사진을 내보여도 ‘백지화’를 외치는 부안의 민심은 요지부동이고, 평행선을 긋는 찬반양론이 전국적 반핵운동으로 번질 것이란 우려만 높아간다. 이래저래 ‘숨은 접점 찾기’는 쉽잖다.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이하 방폐장) 유치를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뒤로하고 카페리호가 격포항을 떠나 위도로 향하고 있다.
방폐장 유치 반대 촛불시위를 마친 부안 군민들이 군청사 앞에서 촛불로 반핵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