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호

연극 ‘서툰 사람들’ 외

  • 담당·구미화 기자

    입력2008-02-04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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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서툰 사람들’ 외
    연극 ‘서툰 사람들’ 정 많고 어수룩한 도둑이 아파트를 털러 들어갔다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집주인을 만나 벌이는 하룻밤 소동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 배우 조재현이 기획해 1년여 동안 이어질 ‘연극열전 2’의 첫 작품으로, 충무로와 대학로를 종횡무진하는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당차고 귀여운 집주인 역엔 장영남과 한채영이, 좀도둑 역엔 강성진과 류승용이 더블 캐스팅됐다.

    일시/~3월2일까지

    장소/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문의/02)766-3390

    연극 ‘서툰 사람들’ 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한 시골소녀가 단역배우에서 뮤지컬 스타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1980년 초연 이래 6000회 넘는 공연 기록을 세웠다. 브로드웨이 공연팀이 내한하는 건 이번이 처음. 탭댄스를 필두로 한 역동적인 춤과 빠른 무대 전환, 화려한 의상이 관전 포인트다.



    일시/~2월28일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02)742-9005

    연극 ‘서툰 사람들’ 외
    뮤지컬 ‘We Will Rock You’ 제목에서 짐작하듯 록그룹 ‘퀸’의 히트곡들로 만든 뮤지컬이다. 영화 ‘미스터 빈’의 작가 벤 엘튼이 시나리오를 쓰고,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제작에 참여했다. 라이브 음악이 금지된 가상의 미래에 록 정신을 살려내려고 분투하는 가수와 배우들의 이야기다.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Bohemian Rhapsody’ ‘Somebody To Love’ 같은 ‘퀸’의 명곡을 들을 수 있다.

    일시/2월2~24일

    장소/성남아트센터

    문의/1588-4558

    연극 ‘서툰 사람들’ 외
    바리톤 김동규 ‘아름다운 당신에게’ CBS가 마련한 바리톤 김동규 초청음악회. CBS 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하며 대중과 한층 더 가까워진 김동규가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팝송을 직접 노래하고, 귀에 익은 가곡과 무곡 연주를 해설한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가 연주하고, 첼리스트 홍성은, 소프라노 금주희, 바리톤 양태중, 남성중창단 Bella Voice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일시/2월1일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02)2650-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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