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2002년 데뷔한 인디밴드 레이지본은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줬다.
3 3인조 해리빅버튼은 TV 밴드대항전에 출전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클럽데이에 처음 참여해 묵직한 하드록을 연주했다.
4,5 3월 27일 클럽데이엔 36팀이 참여했고 2000명 넘는 관객이 몰려들었다.


4 즐겁게 공연을 지켜본 관객이 팁박스에 감사의 표시를 한다.
5 공연의 수준을 떠나 관객과 공연 팀은 하나가 된다.

마지막주 ‘불금’은 클럽데이!
‘홍대 인디문화’ 부활 선언
사진·글 조영철 기자 | korea@donga.com
입력2015-04-24 13:57:00










[끝나지 않은 ‘의료대란’]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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