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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서울·부동산이 이재명·윤석열 운명 결정”

여론조사에 나타난 20대 대선 승부처 ‘오·서·방’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insightkceo@gmail.com

“50대·서울·부동산이 이재명·윤석열 운명 결정”

  • ● 호남 연고 없는 李, 영남 연고 없는 尹
    ● ‘이념’ 추구 유권자 vs ‘이익’ 추구 유권자 혼재
    ● 50代, 서울, 부동산…‘오서방’이 핵심 경쟁 지표
    ● 진보와 보수 경계 50대, 10%포인트 득표 차가 관건
    ● 서울 票心이 가장 치명적 지표인 이유
    ● 대선후보는 MZ세대보다 50대 겨냥 ‘효과적’
2021년 12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경북 김천시 황금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KSPO돔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을 마치고 인사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장승윤]

2021년 12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경북 김천시 황금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KSPO돔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을 마치고 인사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장승윤]

차기 대통령선거일이 가까워지고 있다.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 선거 판세는 점차 종잡기 어려운 치열한 접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역대 대선에서 찾아보기 힘든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우선 유력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모두 국회의원 경력이 없다는 점이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실시된 대선에서 여야 유력 후보가 국회의원 경력이 없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2012년 대선에 뛰어든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 역시 같은 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원 신분이었다.

당내 경선 역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결과였다. 민주당 최종 후보가 된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민주당의 핵심 기반인 전남과 광주 경선에서 패배했다. 광주와 전남 경선에서 지고 민주당 본선 후보가 된 사례 또한 없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최종 경선 국민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의원에게 두 자릿수 차이(10.27%, 윤석열 37.94%, 홍준표 48.21%)로 지고도 본선 후보가 됐다.

그래서인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후보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물론 이 전 대표나 홍 의원 지지층이 경쟁하는 정당 대선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럼에도 이전 대선과 비교하면 당내외로 변동성은 더 커지는 셈이다.

‘이념’ 추구 유권자 vs ‘이익’ 추구 유권자 혼재

대선 성격만 놓고 본다면 ‘프레임 전쟁’ 성격이 강하게 작동된다. 진보와 보수 진영이 강력하게 대치하고 있는 국면이다. 진보는 이재명 후보를, 보수는 윤석열 후보 중심으로 뭉쳐 있다. 처절한 이념 대결이다. 여기에다 중간 지대에서 중립적 성격이 짙은 유권자층은 2030 MZ세대, 여성, 중도층이다. 이들은 이념에 기반한 유권자층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가 확정적으로 나타나는 40대나 60대 이상 유권자층과 뚜렷하게 구별된다. ‘이념’에 기준해 표심을 결정한 유권자 집단과 후보자와 그 정치세력이 주는 ‘이익’에 따라 투표하는 유권자 집단이 이번 선거에는 혼재한 성격이다.



지역 유권자들의 판단 역시 이전 선거와 다른 모습이다. 역대 대통령선거를 분석해 보면 1987년부터 1997년 대선까지는 지역 선거 양상이 두드러졌다. TK·PK·호남 출신 후보가 대통령 자리를 한 번씩 차지했고, 투표 기준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출신의 인물 당선’이 최고의 가치가 된 시점이었다. 그러나 2002년 대선부터 성격이 변했다. 지역주의가 아니라 이념이 투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기 시작했다. 이념에 의한 투표 성격은 ‘국정 농단’이 기준이 되는 2017년 선거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완전히 다른 환경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최초의 TK 출신 민주당 본선 후보다. 호남은 2007년 정동영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이후 호남 출신 본선 후보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비슷한 처지다. 역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배 정당인 보수정당의 대선 당선자는 모두 영남 출신이었다. 1992년 YS(김영삼)는 PK출신이고, 2007년과 2012년의 이명박과 박근혜 당선자는 모두 TK출신이었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최초의 비영남권 출신 보수정당 당선자가 되는 셈이다.

이번 대선은 여야를 통틀어 최초 기록이 넘치고 있다. 특히 지역적으로 본다면 이재명 후보는 호남에 연고가 없고 윤석열 후보는 호남과 영남에 연고가 없다. 그렇다 보니 이재명 후보는 호남 지역 기반을 더 다져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윤석열 후보는 TK와 PK를 더 견고하게 해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상태다. 심지어 수도권과 중도층 공략을 위해 윤석열 후보는 호남까지 챙기는 지역 행보를 보이고, 이재명 후보는 출신 지역인 TK를 비롯해 PK 표심까지 챙기는 ‘동진(東進) 전략’을 연출하고 있다. 윤 후보는 충청과 호남을 각별하게 관리하는 ‘서진(西進) 전략’이다. 지역 행보에 있어 유력 후보들이 이전 선거 때와는 다른 선택을 할 정도로 판세를 가늠하기 복잡한 추세다.

50代, 서울, 방…‘오서방’이 대선후보 경쟁 지표

분명한 것은 변동성이 큰 선거에서 잡아야 할 유권자층으로 2030 MZ세대와 여성, 중도층이다. 물론 ‘엠여중’(MZ+여성+중도)이 선거 승리에 중요한 유권자층이지만, 이번 선거의 가장 결정적인 승부처가 될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더 분명하게 표심이 발현되는 ‘50대’ ‘서울’ ‘방(부동산)’이야말로 후보들이 경쟁해야 할 핵심 지표로 분석된다.

우선 이번 대선에서 50대가 중요한 연령대인 이유는 ‘50대의 파괴력’ 때문이다. 50대는 열 살 단위로 유권자를 나눌 때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집단이다. 출생연도로 따져보면 1960년대 초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연령대다. 대학 학번으로 따진다면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초반 학번이 해당된다. 이른바 운동권과 비운동권 세대가 혼재한다.

2017년 대선에서 주로 40대 였고,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를 많이 한 세대이기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대선에서 50대 투표율은 82%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할 때 가장 높았고, 2017년 대선에서도 60대 이상과 함께 투표율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높았던 연령대다. 여기에 50대는 이념 성향상 진보와 보수로 나누어지는 경계가 되는 세대다. 유력 후보 중 한 사람이 다른 후보보다 10%포인트 이상 득표하게 되면 승부가 기울어지게 되는 유권자층이 바로 50대다.

2012년 대선 출구조사 응답 자료를 보면, 62.5%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했다고 응답한 50대는 37.4%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 후보에 대한 지지 성향이 분명하게 나누어지는 판세에서 50대 표심 지표는 더욱 부각된다.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연령대가 만 18세 이상 39세까지의 MZ세대라고 하지만, 부동층이 많은 데다 표심도 한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몰리지 않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를 받아 2021년 12월 3~4일 실시한 조사(전국 1007명 무선자동응답조사, 표본오차 95%신뢰수준±3.1%포인트, 응답률 7.6%, 자세한 사항은 조사기관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물어보았다. 20대(만 18세 이상) 응답자에서 각각 이재명 후보 25.6%, 윤석열 후보 25.1%로 나타났다. 두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팽팽한 결과로 나타났지만,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두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비율이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는 사실이다. 아직 어느 후보에게 표를 주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다. 30대는 이재명 후보 41.2%, 윤석열 후보 35.2%로 나타났다. 오차 범위내 차이인 만큼 한쪽으로 기울어졌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40대는 친(親)이재명 성격이, 60대 이상은 친(親)윤석열 경향이 뚜렷하다.

그렇다면 50대는 어떨까. 이재명 후보 46.6%, 윤석열 후보 41.1%로 오차 범위 내 승부가 엇갈렸다(그림 1). 많은 응답자가 지지 후보를 밝혔고, 무응답 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그렇다고 50대 표심이 확정되지도 않았다. 여론조사에 따라 두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한다. 손에 잡히지 않는 MZ세대를 아무리 쫓아다닌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내는 것이 불확실하다. 반면 50대 표심은 ‘투표하겠다’는 적극 지지층인 데다 두 후보가 50대를 위해 특화된 정책을 내놓는다면 표심은 이쪽저쪽으로 달라지게 마련이다. 50대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이유다.

지역적으로 보면 이번 선거에서 결정적인 승부처는 영호남이 아니라 ‘서울 지역 경쟁력’이다. 1987년부터 1997년까지는 철저하게 지역 투표 성격이 강했다. 1987년 대선은 TK 출신의 당시 노태우 민주정의당 후보의 승리였고, 1992년 대선은 3당 합당으로 영남권을 결집시켰던 YS의 당선이었다. 1997년 대선에서는 ‘수평적 정권교체’ 슬로건을 들고 나온 김대중(DJ) 후보가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1997년 대선을 들여다보면 지역적으로 서울 지역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를 약 1.6%(39만557표 차) 차이로 따돌린 DJ가 당선된 가장 큰 배경은 ‘서울 승리’였다. 서울에서 약 22만 표 차이로 승리한 덕분에 당선이 가능했다. 서울에서 이회창 후보가 이겼다면 선거 승리는 물 건너가는 흐름이었다.

서울 票心이 가장 치명적인 지표

그렇다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역 지지율 결과는 어떤 추세일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를 받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전국 1000~1030명 내외 무선자동응답조사, 표본오차 95%신뢰수준±3.1%포인트, 응답률 5~10% 내외, 자세한 사항은 조사기관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2022년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물은 결과 전체적인 추세는 윤석열 후보가 서울 지역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1년 7월 30~31일 실시된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32.8%, 이재명 후보는 25.9%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졌던 시기는 11월 5일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결정된 직후였다. 당시(11월 5~6일) 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47.3%로 이 후보를 약 20%포인트 앞서는 결과였다. 12월 3~4일 조사에서는 윤 후보는 이 후보를 6.2%포인트 차이로 앞섰다(그림2).

역대 대선에서 서울에서 이기지 않고 당선된 민주당 후보는 없었다. 서울 지역은 MZ세대 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많고, 2020년 총선 이후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반(反)정부 성격이 강해졌다.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는 전체 25개 지역구 모두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문재인 심판 성격이 강해진 서울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 그리고 어느 후보가 더 많은 득표를 할지가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서울이 핵심 지표가 되는 이유다.

또 한 가지 대선 핵심 지표는 부동산이다. 이번 대선 이슈가 무엇인지 물으면 주저하지 않고 부동산이라고 답하는 유권자가 많다. 그 이유는 ‘안 봐도 비디오’다. 국민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슈인 데다 현 정부 들어 정권교체 여론이 수직 상승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조국 사태와 함께 부동산정책 탓이었다. 이재명 후보의 핵심 의혹 역시 부동산 관련이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의혹의 한복판에 서 있다.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구속영장 실질 심사 과정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2021년 4월 보궐선거가 부동산 선거 성격이 강했는데, 수사를 받던 혐의자의 사망으로 이번 대선도 부동산 이슈가 급격히 재부각되는 상태로 보인다. 부동산 이슈는 연령대와 지역을 초월해 자신의 재산권과 수익성을 기준으로 철저하게 개인의 이익 및 이해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이념을 초월하는 이슈가 부동산이다. 이재명·윤석열 후보 모두 ‘특검’ 수사를 강조하고 나섰다. 특검이 수사를 해야 하는 범위와 성격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정치권에 대한 여론 악화를 감안하는 경우 특검의 ‘형식적인 출발’은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판세로 놓고 보면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이슈는 그에게 불리해 보이지만, 현 정권과 선을 긋고 부동산 관련 대안을 정교하게 구성해서 내놓는다면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2021년 11월 29일~12월 3일 실시한 조사(전국 3054명, 무선면접 및 유무선자동응답조사, 표본오차 95%신뢰수준±1.8%포인트, 응답률 6.9%, 자세한 사항은 조사기관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부동산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대선후보가 누구인지” 물은 결과, 20대(만 18세 이상)에서 윤석열 후보 31.3%, 이재명 후보 26.3%로, 50대에서는 윤석열 후보 36.5%, 이재명 후보 49.7%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은 달랐다. 윤석열 후보 42.6%, 이재명 후보 31.6%로 나왔다. 50대와 서울에서 부동산 해결에 대한 선택이 엇갈리는 결과였다.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충청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 36.4%, 윤석열 후보 44.8%였다(그림3).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는 더 민감한 현안이 되고 있다. 윤 후보가 종부세 폐지 검토안을 내놓으면서 부동산 이슈는 더욱 달아올랐고, 민주당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인하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부동산 이슈는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의 죽음으로 다시 선거 중심으로 옮겨왔다. 이번 선거의 중요한 변수가 되는 이유다.

MZ세대보다 50대 겨냥하는 게 효과적

대선후보 지지율은 지역, 세대, 이념으로 분석된다. 이념은 진보와 보수 진영 간 대결 구도가 펼쳐지고 있으므로 결정된 셈이나 다름없다. 중도층이 남아 있지만 선거 막판까지 표심이 정해지지 않는 부동층 성격이 강하다. 지역은 역대 대선을 보더라도 영남과 호남의 텃밭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수도권과 충청·강원·제주 등 나머지 지역을 공략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선의 특징은 최초의 경기지사 출신 민주당 본선 후보의 탄생으로 서울 지역의 판세가 더욱 민감해졌다. 경기와 서울은 이웃 지역이지만 지역적인 견제 심리나 대결 구도가 작동한다.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은 민주당 압승으로 끝났다. 그렇지만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전혀 달랐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5개 구에서 모두 승리했고, 거의 대부분 투표소에서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더는 민주당의 서울이 아닌, 보수정당이 유리한 서울로 변모한 모양새다.

세대별로는 MZ세대보다 더 분명한 투표 성향을 가지고 있는 50대가 관전 포인트다. 50대 표심은 다 결정된 것으로 보여도 여전히 유동적이다. 50대 표심을 겨냥한 정책이 발표되지 않은 시점에 주로 이념 기준으로 응답 성향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비롯한 모든 대선후보가 2030 표심 확보에 여념이 없지만, 모두가 공을 들이면 어떤 후보도 독차지하지 못하는 ‘레드오션’이 된다. MZ세대보다 50대를 겨냥하는 편이 더 효과적인 전략이 된다. 이번 대선은 최우선적으로 눈길이 가지는 않지만 50대, 서울, 부동산(방)에 예측이 숨어있다. 이재명과 윤석열의 운명은 ‘오서방’에 달렸다.

#대선 #이재명 #윤석열 #여론조사 #배종찬 #신동아



신동아 2022년 1월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insightkc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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