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타플렉스의 ‘보틀벙커’에서 모델들이 홍보하는 모습. (사진제공 롯데쇼핑)
‘제타플렉스’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다’는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롯데마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매장이다.
‘제타플렉스’는 매장 1층 면적의 70%를 와인전문점인 ‘보틀벙커’로 구성했다. 대형마트의 1층 입구를 와인 매장으로 채운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으며 약 400평에 달하는 매장 규모 역시 국내 최대다. 판매하고 있는 와인 종류는 일반적인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가히 ‘와인의 모든 것’이라 할 만하다. 보통 대형마트가 판매하는 와인은 1000여 종 남짓이지만 ‘보틀벙커’가 판매하는 와인은 총 4000여 종에 달한다.
또 ‘보틀벙커’는 일반적인 국가별 와인 분류 외에도 ‘배달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순간을 위한 와인’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맞춤형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특히, 80여종의 와인 시음이 가능한 ‘테이스팅탭(Tasting Tab)’에선 고급 빈티지부터 트렌디한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용 팔찌에 금액을 충전한 후 기계에 접촉시켜 마시고 싶은 와인을 50㎖씩 시음하는 식이다.
롯데마트는 추후에도 ‘보틀벙커에 없으면 어느 곳에도 없다’는 콘셉트로 와인 토탈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다.
12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타플렉스의 ‘보틀벙커’에서 모델들이 홍보하는 모습. (사진제공 롯데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