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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내 유일 방송인력 양성'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韓流 이끄는 인재 양성 요람으로 키우겠다”

  •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인터뷰] '국내 유일 방송인력 양성'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 ● BTS와 영화 ‘기생충’은 시작일 뿐
    ● 학생들 퍼포먼스에 전율이
    ● 코로나 시대, 방송인력 더 필요
[허문영 기자]

[허문영 기자]

“학생들의 꿈과 열정, 퍼포먼스를 보다 보면 전율이 일 때가 많습니다. 한류가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도약시키는 주춧돌이 되지 않을까 확신합니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의 목소리 톤이 약간 올라갔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이 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촬영소를 갖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 규모였으나 최근 국내 콘텐츠 제작 수요가 급증하며 대규모 촬영 단지가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기자가 이곳을 찾았을 때에도 영화 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기생충’뿐 아니라 ‘아저씨’ ‘황해’ ‘화차’ ‘감기’ ‘밀정’ ‘아가씨’ ‘신과 함께’ 등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형 히트작들이 제작된 현장이다. 한국영화 제작의 요람이라 해도 과장이 아닐 듯하다. 

최근 최 총장을 만나고 싶었던 것은 요즘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는 K-Pop 문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용음악계열과 K-Pop 전공은 최근 BTS 열풍으로 해외 젊은이들도 들어오고 싶어 인기몰이 중이라고 한다.

국내 유일 방송인력 양성 대학

학교를 둘러본 뒤 최 총장과 마주 앉았다. 1997년 개교한 이 학교의 설립자이자 현재 이사장은 동아건설 최원석 전 회장이다. 



“오랫동안 여러 사업을 하시면서 ‘미래에는 방송·문화예술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고, 향후 방송예술 분야에서 인재가 많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시게 된 것 같아요. 개교 당시 언론보도를 보면 ‘방송 사관학교’라고 불릴 만큼 방송 교육에 관한 한 국내 최고 수준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 당시만 해도 주변에서 반대가 심했다고 들었습니다. 

“안성이 경기도이긴 하지만 외곽에 있고, 농업 축산업 위주의 산업이 발전해 있는 곳이다 보니 방송예술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을 만들겠다고 하니 주변에서 의아해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로부터 24년이 지난 지금은 입시 경쟁력이나 방송 인재 양성 측면에서 최고의 특성화대학이 됐다고 자부합니다.”
 
- 학생 수는 얼마나 되나요? 

“3200명 정도입니다.” 

- 전 학과가 3년제인가요? 

“15개 학과가 3년제로 운영되고 있고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을 6개 학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매년 신입생은? 

“823명을 모집합니다.” 

- 보통 예술대학이라고 하면 예술인을 양성하는 쪽인데 이곳은 방송과 관련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 제작 기술을 가르치는 학과는 많이 있는데 우리 학교는 영상 제작 기술뿐 아니라 조명, 무대, 음향, 공연예술, 음악, 연기에 이르기까지 방송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가르치니까요. 개교 이후 지금까지 방송예술특성화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건 한 우물만 파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TS와 영화 ‘기생충’은 시작일 뿐

- 입시 경쟁률이 전문대학 중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기 실용음악과는 ‘전국 최고’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실용음악계열의 성악 파트는 평균적으로 100대 1이 넘습니다. 말 그대로 전국 최고가 맞습니다. 여타 학과도 20대, 30대 1을 넘기는 상황입니다.” 

- 실용음악계열에서는 뭘 가르치나요? 

“작곡, 남녀 보컬, 기악, 관악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수,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드러머, 색소포니스트 등 다양하게 길러냅니다. 원래 실용음악계열은 우리 대학에서 대표적인 과가 아니었는데 지금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과가 됐습니다. 학생들을 보면 춤추고, 노래하고, 연주하는데 진짜 연예인 뺨칠 만큼 잘합니다. 이런 학생들을 보면 BTS가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진 게 아니라는 걸 절감하게 됩니다. 저는 이런 학생들을 통해 K팝의 미래를 보고, 듣고 있습니다.” 

- K-Pop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학과가 따로 있는지요? 

“K-Pop은 학과가 아니라 방송연예계열 내 전공과목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용음악계열이 보컬, 기타리스트, 드러머들로 구성된 ‘밴드’라고 한다면, K-Pop 전공 학생들은 보컬도 하면서 춤도 추고, 카메라를 보며 퍼포먼스를 하는, 즉 미디어와도 소통하면서 노래하고 춤추는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죠. 

K-Pop 가수들은 카메라와 소통하는 연기, 퍼포먼스 댄스, 보컬 등이 악기보다 중요시됩니다. 아마 BTS가 카메라 없이 그냥 스테이지에서 춤만 추었다면 지금과 같은 효과는 절대 얻지 못했을 겁니다. 카메라와 무대가 합쳐지면서 나오는 시너지가 있기 때문에 K-Pop 전공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다 보니 저희 학교에서는 카메라 테스트를 비롯해 팝 컬처. 팝 보컬, 댄스까지 두루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 K-Pop 전공을 K-Pop 학과로 따로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추진 중인데, 내년인 2022학년도부터는 신입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K-Pop을 배우겠다는 외국 학생들의 문의도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은 사실 국내 자체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외국 학생들에게까지 눈을 돌릴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요가 만만치 않아서 사전 준비 격으로 재작년에 우선 ‘K-wave 한국어교육원’을 설립했습니다. 현재 베트남, 미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학생 140여 명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주로 한류에 포커스를 맞춰 K-Pop이라든지 K-culture와 연관된 수업으로 커리큘럼을 만들다 보니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코로나가 번지고 있는데도 한 학기에 30명씩 입학한다는 자체가 총장인 저로서도 좀 놀라웠습니다.” 


학생들 퍼포먼스를 보면 전율이…

- 동아방송예술대가 배출한 유명한 K-Pop 스타도 많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워너원 하성운, 오마이걸 효정, 아이즈원 권은비, 몬스터엑스 기현, 선우정아 등 유명한 친구들이 많아요. 재미있는 게 뭐냐 하면 연예인들이 대학 나왔다고 하면 연예인 특례 입학으로 들어갔구나 하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희는 학교에 들어와 배우면서 전부 스타가 된 경우예요. 일반인으로 방송연예계열이나 실용음악과에 들어와서 공부하다가 진짜 스타가 된 친구들이죠.” 

- 여러 가지로 대한민국 상황이 힘들어 보이지만 또 거시적으로 보면 문화예술 분야가 워낙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어서 대한민국이 더욱 도약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분으로서 어떤지요. 

“저도 100% 동의합니다. 학생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퍼포먼스를 보다 보면 전율이 일 때가 많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너무 사랑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정말 행복해 합니다. 좋아하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에너지를 쏟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억지로 밥 먹고 살아야 하니까 하는 게 아니라 굶어도 좋으니 꼭 해내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하니까 이런 성과가 나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BTS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기억에 남는 학생들은 없나요? 

“매 학기 너무 많습니다. ‘브릿지TV’라고, 우리 대학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이 있는데 자체적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전국으로 송출하는 전국 채널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중에 ‘화요 콘서트’라고 해서 매주 화요일 실용음악계열, 영상제작과, 음향제작과 학생들이 모여 공연 콘텐츠를 만들어 내보내는 음악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최 총장이 갑자기 TV를 켜고 브릿지TV에 채널을 맞추더니) 바로 저 프로입니다. 오늘 저녁에도 보실 수 있어요. 실용음악계열만 참여하는 게 아니라 영상제작과, 음향제작과, 무대미술과 학생들이 참여해 무대 만들고, 영상 촬영하고, 노래까지 하는 이른바 융합 수업의 한 모델입니다.” 

- 이런 친구들이 요즘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두각을 보이곤 하겠네요. 

“네, 맞습니다. K-Pop 전공은 2015년에 생겼지만 실용음악계열 학생 중에서는 실력파 친구가 정말 많아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입상해서 활동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죠. 유명한 사람도 있지만 실력파가 많아요. 선우정아, 옥상달빛, 곽진언, 홍대광, 안예은, EXID 솔지 같은 친구들은 정말 실력파라고 인정받은 친구들이죠.” 

- 대학이 전국에 송출하는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것도 특이합니다. 

“네, 자체 방송국을 가진 대학은 국내에서 유일합니다. 저렇게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송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바로 수업과 연결되는 거죠. 마치 의과대학이 병원을 운영하는 것처럼 이론적인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실습하고 제작해 TV방송국을 갖고 있는 것이지요. 방송 프로그램은 모두 학생, 교수,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해서 송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방송인력 더 필요

동아방송예술대학 K-Pop 전공 계열 수업 모습(위)과 ‘브릿지TV’ 제작 현장. [동아방송예술대 제공]

동아방송예술대학 K-Pop 전공 계열 수업 모습(위)과 ‘브릿지TV’ 제작 현장. [동아방송예술대 제공]

- 코로나 시대 이른바 제도권과 비제도권이 허물어지면서 대학교육도 명문대들이 무너질 것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비대면 교육을 하다 보니 강의의 질이 백일천하에 드러나니까요. 10년 뒤 대학의 미래를 어떻게 보세요? 

“영상 분야 쪽은 앞으로 계속 더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활동하기를 꺼리고 주로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이용한 OTT(온라인영상서비스) 스트리밍 서비스가 어마어마하게 늘고 있지 않습니까. 

저희가 운영하는 종합촬영소에도 촬영 요청이 코로나 이후에 더 늘었습니다. 각종 프로덕션, 넷플릭스, CJ ENM이나 롯데컬처웍스 같은 영화사 등 거의 모든 곳에서 연락이 오는데 이들 대부분이 OTT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제작 편수가 더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거죠. 

OTT 스트리밍 수요가 늘어나면 이 수요에 맞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수요도 더 많아질 것이라 봅니다. CJ ENM도 파주에 지금 어마어마하게 큰 스튜디오를 짓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정부에서 만드는 인천 청라 TMO 시티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렇게 영상 관련 인프라가 늘고 있기 때문에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은 갈수록 수요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희 대학은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 방송, 영상, 예술 분야와 관련된 인재 양성에 매진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입니다.” 

- 학생들 취업률은 몇% 정도입니까. 

“70% 정도인데 방송과 예술 방면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방송계 기술 인력 중에 이 학교 출신 졸업생이 많이 포진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카메라와 조명, 송출 분야에 많이 나가 있습니다. 상암동에 가면 동아방송예술대 출신이 엄청나게 많은데, 저도 가끔씩 이곳을 지나다 보면 인사하는 졸업생을 한두 명씩은 꼭 마주치곤 합니다(웃음).” 

- 최근 국내 스타 감독들과의 제작 뒷이야기와 철학을 담은 인터뷰집 ‘창작자들’이란 책을 보았습니다. 꽤 깊이가 있던데요. 

“‘브릿지TV’에서 방송하고 있는 ‘디마 마스터클라스’ 제작의 후일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송국을 운영하다 보니 제일 큰 고민이 ‘킬러 콘텐츠가 뭐가 있을까’ 하는 거였습니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방송국이다 보니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는 없고, ‘지금 여건에서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콘텐츠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는 와중에 유명 영화감독들이 영화를 찍으러 우리 대학에 오는 모습에 착안한 거죠. 그 감독들의 철학과 제작 뒷이야기를 들려준다면 학생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기획한 것이 바로 ‘디마 마스터클라스’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도 ‘브릿지TV’를 통해 송출하고 있는데 ‘신과 함께’를 만든 김용화 감독,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등이 학생들을 위한 좋은 취지로 기획한 것이라고 했더니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만들게 된 겁니다. 이렇게 만들고 보니까 호응이 꽤 높아서 책으로도 엮어 학생들에게도 한번 읽어보게 하려고 ‘창작자들’을 출판한 겁니다.” 

-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을 듣고 싶네요. 

“저희가 몇 년 전부터 주창하고 있는 게 융·복합 교육입니다. 핵심은 예술도 기술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 시대가 오리라는 겁니다. BTS나 나훈아 선생님이 콘서트 하는 거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가수들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만 추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기술적인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화려하고 멋있는 콘서트를 구현해 내는 거거든요. 이렇게 기술과 예술이 적절히 만나야지 보는 사람도 즐겁고 대중이 좋아하는 예술이 탄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뉴미디어콘텐츠과와 디지털영상디자인과가 있는데, 거기서 VR(가상현실)이라든지 AR(증강현실)이라든지, CG(컴퓨터그래픽)라든지 이런 거를 가르치고 배워요. 이런 기술을 예술 분야와 적절히 조합을 이루게 해 시너지를 내는 그런 교육, 즉 융·복합 교육을 하고 있는 거죠. 지금까지 가수는 그냥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만 추면 끝이었는데, 이제는 미디어 프로모션으로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미디어를 통해서 예술적인 이미지와 영상을 구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융·복합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몇몇 학과에서만 하고 있는 학과 간 융·복합 수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방송예술에 특화된 대학의 총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가 있다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범 프로젝트가 있는데 ‘마이스터 대학’이라고, 쉽게 말하면 전문대학에서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설치, 운영하고 석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아직 확정된 단계는 아니고 시범 운영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는데, 저는 우리 대학이 방송과 예술에 특화된 대학으로 방송 제작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인재를 키우는 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개교 때부터 이미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방송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미디어의 발전에 따라 관련 장비의 업데이트를 지속해 왔기 때문에 이 분야 최고 숙련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방송 제작 분야의 독보적인 ‘마이스터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합니다. 방송사관학교로 개교해 방송·예술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는 동안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적, 물적 인프라도 충분히 구축돼 있기 때문에 자격과 실력은 충분하다고 자신합니다.



신동아 2021년 3월호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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