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 고 박원순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변호인(오른쪽)이 3월 17일 서울 명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 3월 17일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 늦기 전에 말하고 싶습니다’로 시작하는 입장문을 공개하며 ‘그분의 위력’을 7번 언급)
“참 죄송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그만큼 더 잘해야 하고, 이런 죄송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첫 여성 시장으로서 두 배로 겸허하게 서울시민을 모시겠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3월 17일, 선거캠프 기자회견)
대통령 지지율 믿고, 촛불시민들 마음 못 읽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의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많이 떨어진 듯하여 걱정이 됩니다. 세 믿고, 대통령 지지율 믿고, 촛불시민들 마음 못 읽고….”(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3월 17일 페이스북, 16일 열린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토론회’가 여러 언론을 통해 생중계된 것에 반해 김진애-박영선 단일화는 주목받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文 정부가 지난 정권들보다 과정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공정하다) 40%, 아니다(불공정하다) 49%, 비슷하다 11%. 이 가운데 18세 이상 20대 남성층은 64.4%가 ‘불공정하다’고 응답.(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3월 셋째 주 정례조사 결과,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