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에서 풍기듯이 온화한 성품이지만 업무 처리에서는 꼼꼼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정책 입안 능력이 좋아서 여성부 내 ‘아이디어 맨’으로 통한다. 올해 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 때 ‘여성부 존치’를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장하진 전 장관이 기획예산처에서 영입한 인물로 여성가족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을 2년 넘게 맡으며 여성·가족·보육 업무를 실질적으로 총괄해왔다. 다양한 부처를 거친 경력이 다른 부처와의 공조가 중요한 여성부의 업무 성격에 잘 맞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차관은 “주변에서 ‘여성부가 축소돼서 제대로 힘을 낼 수 있겠느냐’는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그런 걱정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면서 “여성부가 ‘작지만 강한 부처’로 거듭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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