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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 국가정보원 2차장

국정원 국내업무 개혁 맡은 검찰 인재

  • 신석호(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김회선 국가정보원 2차장

김회선 국가정보원 2차장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마친 뒤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 법무부 최고 요직인 검찰 2, 4과장을 연이어 역임했다. 역시 서울지검 공안 및 특별 수사의 사령탑인 1, 3차장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초기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입법부 경험도 쌓았다.

서울서부지검장 시절엔 매주 토요일을 ‘캐주얼 데이(평상복 입는 날)’로 정하는 등 ‘부드러운 검찰 문화’를 이끌었다.

검찰 ‘빅4’인 검찰국장 후보로 거론되던 2005년 3월 “25세에 검사가 돼 25년을 검사로 일해왔다.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사표를 냈다. 이후 로펌 ‘김&장’으로 옮겨 변호사로 활동했다. 현 정부 출범 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후보 물망에도 올랐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3월10일 그의 임명을 알리며 “법조 쪽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며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시절부터 고위직 간부 인선에 이름이 올랐다”고 소개했다.

취임 후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보 수사와 첨단기술 유출 방지, 대테러 업무 등에 대한 국정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국익 중심의 정보활동 수행에 역점을 두며 일하고 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金會瑄



생년월일 : 1955년 5월3일

출생지 : 서울

학력 : 경기고, 서울대 법대,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비교법학(졸업)

경력 : 사법시험 20회, 법무부 검찰 2, 4과장, 서울지검 1, 3차장, 서울서부지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신동아 2008년 5월호

신석호(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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