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란 뜻을 지닌 청남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대청호반에 지어졌다. 대통령 전용 별장이라 베일에 가려졌던 이곳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 4월 18일 일반에 개방됐다. 194만4843㎡(약 56만 평) 대지에 본관과 골프장, 그늘집,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헬기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권력은 가도 봄날은 온다
‘따뜻한 남쪽 청와대’ 청·남·대
사진·글 조영철 기자 | korea@donga.com
입력2016-06-01 17: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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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2년 7월 1일 출범한 민선 8기 대구광역시가 거둔 행정 분야 혁신 성과로 ‘최단기간 청렴도 1위 달성’을 빼놓을 수 없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2002년부터 해마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3~4등급에 머물러 있었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4등급을 받았다. 상위권 도약이 요원해 보이던 대구시가 2023년 그간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우뚝 선 것이다. 2023년 12월 28일 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는 전년보다 종합청렴도와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두 단계 끌어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권익위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 인식 7개 항목, 부패 경험 2개 항목을 설문으로 평가하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