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엄쉬엄 걷다보면 어느새 정상. 능선을 따라 천상의 화원이 펼쳐진다. 푸르른 초원 위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과 붉은 철쭉이 흐드러진 풍경은 세상사를 잊게 한다. 버리지 못한 감정의 찌꺼기가 있다면 소백산 비로봉과 월악산 영봉을 오가는 바람에 날려버리기를.
등산 코스 등산코스 : 죽령탐방소 - 연화봉 - 제2연화봉 - 비로봉 - 죽령탐방소
소요시간 : 8시간
난이도 : 경사는 완만하나 거리가 긴 중급코스
정상에서 만나는 천상의 화원
소백산 국립공원
사진·글 지호영 기자|f3young@donga.com
입력2017-06-19 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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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가 대세로 떠오르며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현재 핀테크 업계에서 ‘페이 3대장’으로 불리는 곳은 단연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 3곳이다. 2018년 5월 카카오페이는 QR코드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시작해 비교적 일찍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에 ‘○○페이’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네이버페이는 카카오페이보다 2년 반 늦은 2020년 11월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토스는 이보다 훨씬 늦은 지난해 7월에야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