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호

카카오모빌리티 팔리면 ‘내’ 이동정보는?

[박세준의 기업 뽀개기⑬] 택시, 대리 결제내역도 전부 넘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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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기자

    sejoonkr@donga.com

    입력2022-06-22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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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관련 뉴스를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를 때가 많으셨죠. 배경 설명 없이 현안만 설명하다 보니, 관계된 사건을 파악하지 않고 있다면 이해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누구나 쉽게 기업 뉴스를 읽을 수 있도록 배경이 되는 사건부터 취재 후일담까지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이 불거졌습니다.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MBK파트너스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를 위해 카카오와 협상에 나섰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MBK파트너스는 사모펀드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입니다. 각종 규제에 시달려 온데다 증권시장 상장에 난항을 겪자 매각설이 나옵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팔릴 수도 있다는 소식에 일부 이용자는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의 개인정보와 이동내역도 전부 팔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죠.



    과연 카카오모빌리티는 팔릴까요. 소비자의 개인정보와 이동정보는 지켜질까요. 박세준의 기업 뽀개기에서 자세히 뽀개봤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박세준 기자

    박세준 기자

    1989년 서울 출생. 2016년부터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4년 간 주간동아팀에서 세대 갈등, 젠더 갈등, 노동, 환경,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는 신동아팀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생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년대 생으로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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