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호

김건희 여사 지원팀 설치하자?!

[구블리의 정치 뽀개기 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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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연 차장

    grape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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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입력2022-06-21 1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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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대통령 배우자의 활동을 전담할 조직을 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옵니다. 공식, 비공식 활동 필요성이 있는 만큼 폐지한 제2부속실을 부활하거나 대체해 대통령 배우자 일정과 의전 등을 지원할 전담 조직을 두자는 것입니다.

    입대껏 대통령실이라는 공식 루트가 아닌 ‘팬카페’ 등 비공식 채널로 김건희 여사의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불필요한 논란이 계속돼 왔습니다.

    대선 전 약속한 대로 ‘제2부속실을 폐지하고, 조용한 내조에 머물라’는 여론이 높을까요. 공식 기구를 통해 활동을 지원하자는 의견에 더 많은 국민이 동조할까요.

    6월 17일, 1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제2부속실 부활에 대해 45.8%가 찬성, 40.8%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오차범위 내에 있습니다만, 활동을 관리하는 조직을 두자는 여론이 조금 높습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요. 구블리의 정치 뽀개기에서 제2부속실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정혜연 차장

    정혜연 차장

    2007년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여성동아, 주간동아, 채널A 국제부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신동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금융, 부동산, 재태크, 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의미있는 기사를 생산하는 기자가 되기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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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홍 기자

    구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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