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울리는 박동을 따라 사람들은 하루를 열고,
일하고, 즐기다 집으로 돌아간다.
고요하게 잠든 새벽 광장부터
깊은 밤에도 잠들지 않는 홍대 앞 거리까지,
우리를 살아 숨쉬게 하는 서울의 속살을
24시간 동안 들여다봤다.
06:00 새벽, 광화문
08:00 출근길, 삼성동
10:00 백화점 개장
12:00 점심시간, 무교동
14:00 한강 둔치
16:00 일터, 광장재래시장
18:00 퇴근길, 신도림역
20:00 휴식, 시청 앞
22:00 고교 야간자율학습
24:00 막차, 서울역
02:00 클럽, 홍대 앞
04:00 새벽 첫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