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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바캉스(파리 편) 외

  • 담당: 김진수 기자

레 바캉스(파리 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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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모든 것로버트 퀸·가렛 퀸 지음/ 이강락·강경훈 옮김

레 바캉스(파리 편)  외
스무 살이 넘은 아들에게 아버지가 가르쳐줄 건 더 이상 없는 것일까. 이 책은 5060세대 아버지가 2030세대 아들에게 가르쳐주는 진정한 어른 되기, 성공한 인생 살기에 관한 노하우다.변화경영 컨설턴트인 저자가 20대 초반 ‘변화의 시기’에 선 아들에게 보낸 장문의 편지 9통을 엮은 이 책은 쉽게 절망하고 자포자기하며 책임지지 않는 자유를 누리려 하는 2030세대를 향해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넘치는 에너지, 불 같은 열정으로 충만한 삶으로 ‘변화하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그 세대가 가장 고민하는 문제들, 이를테면 ‘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해답도 제시한다. (다우/ 336쪽/ 9800원)

제자리를 떠난 문화재에 관한 조사보고서, 둘 이순우 지음

각자의 자리를 떠나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석탑, 부도, 탑비, 석등, 석불, 철불…. 그런 문화재들에 대한 보고서 성격을 띤 이 책은 일제가 조선 지배 5년을 기념해 개최한 ‘시정오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始政五年記念 朝鮮物産共進會)’와 그 즈음 수집된 야외전시유물에 관한 이야기가 뼈대를 이룬다. 저자는 기록 발굴과 자료 추적을 통해 궁금증들을 풀어나간다.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전시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석탑, 부도, 탑비 등의 태반이 바로 그 공진회로 인해 경복궁으로 흘러들어온 때가 1915년. 당시 야외전시구역을 장식하기 위해 제자리를 떠난 전시유물들은 어떤 연유에서 수집대상으로 선별됐을까. 그 경위는 또 어떠했을까. 그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1년 전에 출간한 동명의 저서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하늘재/ 360쪽/ 1만5000원)

과학의 시대! 과학자들은 비밀과 원리를 어떻게 알아냈는가 제라드 피엘 지음/ 전대호 옮김



오늘날 우리는 ‘과학혁명’보다 ‘기술혁명’을 실감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을 보편적 가치의 중심에 두고, 급속히 발전해가는 정보와 기술력은 과학의 위력을 과소평가하는 듯하다.이런 세태의 한계를 넘어 과학에 바치는 무한한 애정과 찬사를 담은 이 책은 ‘20세기 과학자들이 알아낸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쿼크에서 은하계까지, 빅뱅에서 생명의 탄생까지, 공룡에서 호모 사피엔스를 지나 국제연합 상임이사회까지, 시공간의 전 영역과 문화의 전 영역을 아우르며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네 분야를 다루고 있다. (한길사/ 508쪽/ 1만7000원)

춤추는 상고마 장용규 지음

대부분의 경우 아프리카 문화는 ‘다름’으로 이해되기보다는 터무니없이 ‘신기하고 웃기는 어떤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코카콜라 병을 신처럼 받드는 부시맨을 보라. 하지만 굶주림과 에이즈 아니면 동물의 천국쯤으로 묘사되는 아프리카의 모습은 사실 ‘타잔’과 ‘제인’으로 대변되는 아프리카 외부의 욕망들로 인해 조작된 것이다.이 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족 문제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줄루족에 대한 현지조사 일지다. 정확하게는 그 혼돈의 중심에 남아 민간신앙을 계승하는 주술사 ‘상고마’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고찰이다. 저자는 서구의 이론과 잣대로 아프리카를 재단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한길사/ 356쪽/ 1만2000원)

임사체험 上·下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윤대석 옮김

사후세계에 다녀왔다고 증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간은 죽음의 순간에 무엇을 보는가?임사(臨死)체험은 사고나 질병으로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살아난 사람들이 의식을 회복한 후 들려주는 이미지 체험을 말한다. 저자는 과학의 제로지대로 남아 있는 임사체험의 본질을 밝히기 위해 미국, 인도, 일본 등 다양한 문화권의 임사체험자 및 연구자들을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임사체험이 왜 일어나는지, 임사체험에서 나타나는 공통적 패턴은 어떠한지, 임사체험이 육체적 위기상황에서 일어나는 뇌내 환각의 이미지인지 아니면 실제 사후세계를 잠시 엿본 사실적 체험인지 등의 문제에 관해 과학적 접근을 시도했다. (청어람미디어/ 상권 432쪽, 하권 448쪽/ 각권 1만5000원)

주원장전 오함 지음/ 박원호 옮김

명나라 태조 주원장(朱元璋)의 일대기와 원말명초(元末明初)의 역사를 다뤘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도적에서 호걸로, 그리고 드디어 제국을 건설한 황제이자 걸출한 절대군주로 동아시아 천하를 호령했던 주원장의 일대기를 시대순으로 서술하고 평가한 전기다.주원장은 30년에 걸친 황제 재위기간 동안 10만명이 넘는 지주와 관료를 숙청하고 황제 1인에게 권력을 집중한 군주독재체제를 확립했다. 이 책은 전기 형식으로 서술됐으면서도 주원장 개인의 입신출세 이야기에만 치중하지 않고 그가 살았던 시대를 광범위한 사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역사연구서 성격을 띠고 있다. (지식산업사/ 524쪽/ 2만원)

신동아 2003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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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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