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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탐방

“평화와 순결의 메시지, 세계 청년들에게 전파”

‘문선명 총재 성화 5주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허만섭 기자|mshue@donga.com

“평화와 순결의 메시지, 세계 청년들에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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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학자 총재 “축복가정 이루는 게 하나님 뜻”
  • ● “바다와 같은 삶 살아”
  • ● “비혼·저출산 시대에 신선한 충격”
‘한국계 코미디언’ 자니 윤이 데뷔 시절 한 미국 TV에 출연해 스탠딩 코미디를 했다. “저처럼 미국에 온 한국인들이 많죠…저는 레버런드 문(Reverend Moon·문선명 목사)과는 관련이 없어요”라고 말하자 미국인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문 목사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인’이라는 점을 코미디 소재로 활용한 것이다.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하 가정연합) 총재는 2012년 9월 3일 92세를 일기로 성화(별세)했다. 문선명은 이승만, 김일성과 함께 ‘20세기를 만든 1000명’에 선정될 정도로(1991년 영국 ‘선데이타임스’), 국제적으로 유명한 종교인이었다. 창시자의 이러한 강력한 명성과 아우라에 힘입어 가정연합은 국내외에서 신흥종교로는 독보적으로 교세를 넓혀갔다.

문 총재 성화 5주년을 앞둔 가정연합의 활동을 알아봤다. 사실, 문 총재 성화 이후 가정연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문선명 없이 과연 가정연합이 잘 운영될 것인가”하는 의문이 제기됐다.

가정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총재의 부인인 한학자 현 가정연합 총재는 이런 의구심을 불식하면서 가정연합의 새로운 도약기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문 총재는 이미 1992년 자신과 한 총재가 인류를 이끄는 ‘참부모’라 선포한 바 있다. 25년 전의 이러한 선포에 의거해 참부모의 일원인 한 총재가 문 총재의 유업을 계승하는 것이므로, 국내외 가정연합 교인들은 이러한 계승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뉴욕에서 연 ‘한학자 시대’

물론, ‘인류를 이끄는 참부모’ 교리로 인해 국내 기독교계 일각에선 가정연합에 대해 ‘이단’ 시비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데다 ‘성경의 해석’에 관한 문제이므로 교리적으로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는 평가도 많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원룡 목사는 1968년 “통일교는 기성 교회와 성경 해석상의 어프로치가 다를 뿐 기독교로 본다. 기성 교회는 성경을 연역적으로 해석하는 데 반하여 통일교회는 귀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故) 서남동 연세대 교수는 문선명 총재의 ‘원리강론’에 대해 “한국 신학계가 산출한 신학서 중에서 양에 있어서나, 조직력에 있어서나, 상상력과 독창성에 있어서 최고”라고 평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러 기독교계 인사는 “가정연합의 신도 수가 늘고 연관된 통일그룹의 사업이 번창하고 나아가 가정연합의 한반도·세계 평화 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이단 논란은 사라지는 추세”라고 말한다.

한학자 총재는 문 총재의 성화로 슬픔에 잠긴 국내외 신도들을 위로하면서 종교 지도자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한 총재의 국내외 강연은 문 총재 생전 시절까지 포함해 700여 회에 달한다고 한다. 한 총재는 2013년 10월 일본 5개 도시에서 일본인 신도들과 함께 문 총재를 잃은 아픔을 달래면서 ‘중단 없는 전진’을 강조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인들에게 문선명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다. 한 총재는 2015년 10월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유럽선교 50주년 행사를 주관했다.

이어 올해 6월 태국 방콕에서 35개국 1만7000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아시아태평양권 창설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태국 교육부가 후원했다. 한 총재는 각국에서 온 청년들에게 ‘평화’와 ‘순결’을 강조했다.


“평화는 나로부터”

이런 상황에서 7월 15일 미국 뉴욕 맨해튼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명실상부한 ‘한학자 시대’가 열렸다. 43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총재는 ‘평화는 나로부터’라는 주제의 특별 평화집회를 열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복음주의 자문위원장인 폴라 화이트 목사, 이베트 클라크 미국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종교지도자도 참석했다. 에미상 수상자인 욜란다 애덤스의 공연이 흥을 돋웠다. 기조연설에서 한 총재는 ‘가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레버런드 문이 1971년 미국에 왔을 때 미국은 개인주의, 가정파탄, 청소년 문제를 앓고 있었다. 레버런드 문은 미국을 살리는 길이 세계를 살리는 길이라고 봤다. 타락한 인류는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없다. 가정연합이 강조하는 ‘가정의 가치’, 다시 말해 독생자와 독생녀의 결합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가 실현된다. 축복가정들이 차고 넘칠 때 인류의 꿈이 실현될 수 있다.”

한 총재는 가정연합의 교리를 체계화하는 데 공을 들였다. 문선명 총재 내외의 설교를 주제별로 엮은 ‘천성경’, 공개 강연문을 수록한 ‘평화경’, 생애 행적을 담은 ‘참부모경’을 냈다. 이들 경전은 영어와 일어로도 번역되고 있다. 또한 615권에 달하는 ‘문선명 선생 말씀 선집’도 편찬했다. 이러한 경전 작업은 문선명 이후 가정연합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중요하다고 한다. 한 총재는 “이 말씀이 흐트러지지 않고 아름다운 보석이 돼 한 줄로 꿰어져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재는 각국에서 답지한 문선명 추모 성금 500억 원과 문 총재의 전용 헬기 판매대금 1100억 원을 출연해 효정세계평화재단을 만들었다. 이 재단은 2013년부터 전 세계에서 200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매년 10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 장학생은 가정연합 신도가 아니라고 한다.

또한 한 총재는 2015년 ‘선학평화상’을 제정해 세계 평화를 위해 힘쓴 개인이나 단체에 매년 상장과 100만 달러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5년엔 지구온난화로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기는 것으로 예측되자 전 국민의 이주를 준비하는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혁신적인 물고기 양식기술을 빈민층에게 보급한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가 수상했다. 올해엔 지구촌 분쟁지역에서 800만 명에게 긴급의료 구호를 제공해온 이탈리아의 지노 스트라다 의학박사 등이 수상했다.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전 고려대 총장)은 “문선명 총재는 한민족의 ‘홍익인간’ 사상을 기저로 기독교 사상을 융합해 보편적인 사상을 창조했다. 우리말에 ‘고향에 영웅 없다’고 유독 한국에서만 문 총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선학평화상 제정으로 문 총재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각국의 현직 국회의원들이 영토 분쟁, 테러, 기후변화, 기아, 핵무기 확산 같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을 만들었다. 2월 서울에서 열린 대회엔 113개국 국회의원 450명이 참석했다.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은 국내에서만 4000여 건의 관련 뉴스가 보도되는 등 확고하게 자리 잡아나가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가정연합의 교세 확장과 관련해, 한 총재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호 일대 천정궁에서 ‘비전 2020 특별 전략국가 선정 컨퍼런스’를 열어, 대만, 필리핀, 브라질, 케냐, 알바니아 등 13개국을 교세 확장에 집중할 특별 전략국가로 선정했다.



“바다는 가장 낮은 곳에서…”

한 총재는 평안북도 안주의 독실한 장로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6·25전쟁 때 월남한 후 천주교에서 설립한 간호학교에 입학했다.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 전쟁이 터져 거리마다 부상자가 넘쳐났다. 아이들이 질병으로 고통받았다. 제때 치료받지도 못 했다. 이들이 너무 불쌍했고 그 아픔을 치유해주고 싶었다.”

평범한 삶을 살던 한 총재는 1960년 문선명 총재와 결혼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통일교회의 어머니’가 된 한 총재는 평소 남편인 문 총재로부터 “희생을 많이 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한다. 한 총재는 자신의 삶을 ‘바다’에 곧잘 비유한다.

“바다는 하늘을 품을 수 있는 넉넉한 품이 있고 하늘과 하나 되어 하늘빛과 닮았다.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의 모든 물을 받아들인다. 바다는 모든 것을 품고, 모든 생명을 잉태한다.

잔잔한 바다는 겉에선 평온하지만 깊은 곳에선 대양을 움직이는 거대한 물줄기가 도도히 흐른다. 한번 격랑이 일면 모든 것을 삼켜버리기도 한다. 사람들은 깊은 바닷속 소용돌이를 못 본다.

내 생애가 이렇게 전개됐다. 태풍처럼 몰아치는 섭리의 중심에서 나만이 알고 있는 말할 수 없는 사연이 많다. 나는 그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고 타고 넘으면서 승리하고 세계 평화의 성업을 이루는 데 남편과 함께할 수 있었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한 총재에 대해 “절대 신앙, 절대 사랑, 절대 복종의 신조로 생활해왔다. 그러면서 통일교회의 어머니로서 빈틈없이 일해왔다. 하루 두세 시간밖에 안 자는 문 총재와 보조를 맞추느라 평생 제대로 못 잤다. 남에게 옷을 주고 밥을 주고 물건을 주는 일이 다반사였다. 자애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신뢰받고 사랑받는 종교”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으로부터 한학자 총재의 가정연합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들어봤다.

가정연합 교인들은 문선명 총재의 성화를 어떻게 받아들였나요?
“문 총재는 수년 전부터 성화에 대한 준비를 해놓으셨어요. 그러나 막상 성화하자 세계 우리 식구들이 다 비통한 마음을, 망연자실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었죠. 이것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부분이라는 것을 저희가 수용하기까지는 한 3년 걸린 것 같아요.”

문 총재의 부인인 한학자 총재가 유업을 이어받게 됐는데요.
“한 총재 나름대로 이 거대한 종단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에 대해 6개월 정도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분도 영적 지도자이므로 문 총재와 교감을 나누며 승리를 이끌어 간다고 봐요. 문 총재의 성화에 대한 예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 한 총재는 ‘중단 없는 전진’을 말했습니다. 2013년 1월 13일 ‘7년 노정’을 선포했죠. 2020년까지 가정연합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자고 했어요. 한 총재는 가장 중요한 일로 평화의 세계를 실현하는 데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했어요. 관련된 NGO 활동을 물론 해오고 있었는데 이 활동을 더 확대하자고 했죠.”

리더십에 있어 문 총재와 한 총재 사이엔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요?
“문 총재와 마찬가지로 한 총재는 영감이 있고 계시적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조직을 이끌죠. 알려져 있다시피 우리 교회 내부에 여러 가지 좀 문제가, 내분이 있었지 않습니까? 한 총재는 초기의 이런 문제를 조화와 화합과 통일의 리더십으로 딱 잡아나갔어요. 그러자 전 세계의 우리 교인들이 하나로 규합됐어요. 한 총재는 ‘가정연합은 모든 선교지에서 그 나라의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고 사랑받는 종교가 되어야 한다’고 했어요.”

한 총재의 ‘그 나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종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울림이 있는 좋은 말 같네요. 이 말을 어떻게 실천하나요?    
“우리나라로 치면 우리 가정연합이 좀 더 깊숙하게 우리 사회에, 지역사회에 파고들어가야 합니다. 신학적으로 표현하자면, 육화된 삶이 있어야 해요. 활동해왔던 많은 부분을 대폭 바꿨습니다. 과거에 가톨릭처럼 중앙집권체제로 관리했다면 이제는 현장 중심 조직으로 개편했어요. 저희가 우리나라 전국에 24개 교구, 약 250개 교회를 두고 있습니다. 이 교회들에서 개혁을 시작했어요. 우리가 내분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지만, 실제로 내분으로 분열되는 신흥종교가 적지 않지만, 우리는 이를 극복했어요. 우리가 스스로에게 더 큰 자부심을 갖게 됐고 지역사회로부터 더 큰 신뢰를 얻게 됐기 때문이죠.”

문 총재 성화 후 가정연합의 교세는 어떻게 변화했나요?
“국내외적으로 탄탄한 신뢰 기반 위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신의 몰락”

우리나라 청년들 사이에서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을 포기하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유분방한 연애를 지향하기도 하죠. 이런 점과 관련해, 가정의 가치를 중시하는 통일교의 메시지가 관심을 끄는 것 같아요.  
“심각한 상황이죠. ‘N포 세대’니 ‘헬조선’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이 청년실업난 같은 물질적 문제 때문만은 아닙니다. 지금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정신이 몰락하고 있어요. ‘인성’이라든지 ‘순결’이라든지 ‘효(孝)’라든지 ‘공동체 의식’이라든지 아름다운 옛 가치를 잃어가고 있죠. 이 자리를 이기심, 쾌락주의, 물질주의가 대체하죠. 자신의 존재가 부모로부터 왔다는 것조차 잊어버려요.

결혼을 하지 않고 출산을 하지 않아 10년 뒤면 인구절벽 시대가 본격화한다고 해요. 황폐해진 젊은이들의 가치관을 복구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야 해요. 가정연합은 사회의 최소단위인 가정의 회복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야 국가가 지속할 수 있고 올바른 사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일본 등지에서 가정연합의 호응도는 어떠한가요?
“교세 면에서 올해가 지난해보다 더 확장되지 않을까 해요. 일본은 외래 종교가 정착하기가 세계에서 가장 힘든 나라 중 하나죠. 아마 이슬람 국가 다음쯤 될 겁니다. 기독교도 자리를 못 잡죠. 유일하게 신흥종교로서 일본에서 자리 잡은 종교가 가정연합입니다. 가정연합이 신흥종교로서 일본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고 일본 정부로부터도 인정을 받고 있어 고무적이죠. 그렇다 보니 일본 청년들에게도 전도가 더 잘되고 있어요.”


“전 세계 젊은이에게 어필”

모든 종교는 젊은 층 전도를 중요하게 여기죠. 가정연합이 젊은 층에게 매력적일까요?
“우리는 세계적 조직을 갖췄다는 점에서 젊은이들에게 어필하죠.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NGO단체를 운영하죠. 저희 식구(신도)는 시골의 어린이도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를 돌아다닙니다. 요즘 한국 젊은이들도 견문을 넓히기 위해 외국에 자주 나가는 편인데, 저희를 통하면 미국 영국 독일 같은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쉽게 갈 수 있고 현지에서 원하는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문 총재의 사상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은 어디든 원하는 나라에서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가 기회를 줄 수 있어요. 실제로 외국에서 공부하거나 일하거나 살기 위해 저희 가정연합으로 들어온 젊은이가 많습니다. 역으로, 저희 선문대엔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많아요.”

가정연합의 합동결혼식은 국제적 관심을 끄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들이 결혼 후 조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편인가요?
“많은 분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흑인과 백인이, 동양인과 백인이, 동양인과 흑인이, 국적이 다른 남녀가 결혼해 함께 사는 게 상상하기 쉽지 않죠. 사실 저희도 시행착오를 좀 겪었어요. 아픔도 있었고요. 사람이 감성을 가진 존재이기에 굴곡이 있는 결혼 문화가 있었죠. 지금은 이런 부분이 다 극복되고 있어요. 원하는 이성상을 연결해주는 시스템도 있고요. 이제 결혼에 있어선 어떤 단체보다 신뢰도가 높고, 통계에 따르면 이혼율도 낮고, 훨씬 더 행복하게 살고, 자녀를 잘 양육해요. 같은 종교적 신념을 공유하므로 결혼생활이 더 원만해지는 것 같아요.”

결혼하는 남녀가 사전에 상대에 관한 정보를 교환해 서로 OK하면 결혼이 진행되는 건가요?
“지금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생전에 선교와 사업 활동을 함께 추구했다. 가정연합과 연관된 통일그룹 등의 최근 경영과 관련해 유 한국회장은 “18개 정도의 회사가 계속 성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선문대에 대해선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융합과 산학협력에 강점을 지닌 유수한 종합대로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정신의 황폐화나 극단적 폭력 같은 인류의 문제에 관해 한국인들은 남의 일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한학자 총재와 가정연합의 평화운동은 이러한 점을 보완한다”고 유 한국회장은 설명한다.




송용천 일본 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 총회장 “1만 쌍의 한·일 가정이 양국 우호에 노력”

송용천 일본 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 회장은 일본 내 가정연합의 최근 활동과 관련해 “문선명 총재의 성화 이후 순결한 참가정 운동에 관한 일본 청년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래는 송 회장이 보내온 말이다.

올해 5월 14일 ‘2017 효정문화페스티벌 in Tokyo’ 행사가 도쿄올림픽 테니스 경기장으로 예정된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일본 청년 1만2000명이 참석해 한학자 총재를 환대했다.

가정연합에서 ‘효(孝)’는 부모에 대한 효도를 넘어 하나님을 나의 부모로 인정하는 데에 이른다.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인 모든 인류가 하나의 형제자매라는 인류애를 품는다. 일본에서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순결한 참가정 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일 해저터널 꼭 필요”
한국과 일본 양국의 평화미래를 위해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맺어준 한·일 가정은 한국에 7000쌍, 일본에 3000쌍이 살고 있다. 이들과 일본 가정연합은 한국과 일본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일 해저터널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다. 한·일 양국의 교류를 통한 평화미래를 정착하기 위해선 반드시 한·일 해저터널을 개통해야 한다.

문선명 총재 성화 이후 지난 5년 동안 일본 내에서 가정연합은 한학자 총재에 의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한 총재는 일본을 찾아 부흥운동을 이끌었고 가정연합의 발전을 통해 문선명 총재의 생전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일본 내 가정연합 신도 회원수는 60만 명에 달한다. 지난 6개월 만에 7000명이 늘었다. 외국에서 들어온 종교 중에 일본에서 성공한 유일한 종교가 가정연합이다. 일본 곳곳에 가정연합 교회와 비디오센터가 있다. 사람들이 매주 찾아와 통일 원리를 익힌다. 교세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한학자 총재가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을 만든 것에 대해 일본 내 반응이 좋다. 일본의 많은 정치인과 일반 국민이 그 취지에 공감한다. 입법권을 가진 여러 나라의 국회의원이 움직이면 세상이 실제로 바뀔 수 있다. 일본에서 지난해 11월 창설 지지행사를 개최했다. 현직 국회의원 100여 명이 동참했다.

또한 한 총재는 청년학생들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요즘 일본 젊은이들은 종교를 잘 믿지 않는다. 한 총재와 가정연합의 활동은 이런 점을 보완한다. 가정연합을 찾는 일본 젊은이가 오히려 늘고 있다. 가정연합의 도쿄 행사에 일본 젊은이가 1만 명 넘게 온 것을 보고 일본의 타 종교 지도자들이 부러워한다. 가정연합의 청년들은 길거리에서 스스로 연설을 한다. 가정연합은 일본의 미래 주역이 되도록 청년들을 키우고 있다. 문 총재는 일본 젊은이들을 남미와 아프리카로 보냈다. 일본인들이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라는 취지였다. 지금도 가정연합의 젊은 일본인들은 각국에서 평화운동을 한다.





김기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미국총회장 “트럼프 정부도 평화운동에 공감”

김기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미국총회장은 “트럼프 정부도 가정연합의 평화운동 취지에 공감한다. 트럼프 정부의 복음주의 자문위원장인 폴라 화이트 목사가 뉴욕 행사에 참여한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요즘 미국 언론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가정연합 계열 일간지인 ‘워싱턴타임스’엔 호감을 표한다. 아래는 김 총회장이 보내온 말이다.

문선명 총재는 1965년 미국에 처음 와서 43일 동안 48개 주를 자동차로 다니면서 55곳의 성지를 택정했다.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미국에서 가정의 가치 회복을 강조했다. 청소년의 윤리적 파탄과 공산당의 위협을 막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의사요, 소방수로 왔다”고 했다. 이 말은 미국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1974년 9월 18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미국에 축복을’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문 총재는 1975년 미국 의회의 초청을 받아 강연했다. 1976년 6월 1일 뉴욕 양키스타디움 대회엔 5만여 명이 운집했다. 같은 해 9월 18일 워싱턴D.C.의 워싱턴 모뉴먼트 광장에서 30만 명을 상대로 강연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976년 6월 14일자 표지에 문 총재를 올렸다.  

“연 100억 장학금 대단하게 여겨"
문 총재가 성화한 이후인 2016년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의회와 JW 메리어트 호텔 워싱턴D.C.에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창립식이 열렸다. 미국 현직 의원 80여 명과 종교지도자, 여성지도자, 언론인, 시민단체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한학자 총재는 “본래 우주의 주인인 하나님을 가정과 세계에 모시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미국은 개인주의, 이기주의, 가정 파탄, 청소년 문제, 마약 문제로 병을 앓고 있기에 문 총재는 미국을 일깨워 하나님을 모시는 나라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총재는 7월 15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합동결혼으로 태어난 청년학생들을 포함한 2만 명 앞에서 연설했다. 가정연합에 참여하는 미국인 청년들은 한 총재와의 만남을 즐겼다. 이들은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해했다. 한 총재는 교육에 힘을 기울이면서 서로 다른 인종의 학생들에게 매년 10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미국인들은 이런 점을 대단하게 여긴다. 매디슨스퀘어가든 행사는 한국, 일본, 태국 행사에 이어 1만 명 이상이 참가한 네 번째 평화집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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