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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머무른 자리

‘러브레터’의 무대, 일본 오타루

눈 속 홋카이도 울린 은빛 메아리, “오겡키데스카…”

  • 사진·글 이형준

‘러브레터’의 무대, 일본 오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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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의 무대, 일본 오타루

오타루 거리 맥주가게 벽에 그려진 재미난 간판.

‘러브레터’의 무대, 일본 오타루

영화 속 여주인공의 집에 보관돼 있는 한국 관광객들의 방명록.



영화 속 주인공처럼

그 가운데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할 곳은 아무래도 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텐구산(天拘山) 중턱일 듯하다.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는 산 중턱은 영화 도입부에서 약혼녀 히로코가 눈밭에 누워 있던 장면을 촬영한 장소다. ‘러브레터’에서는 고베에 있는 산으로 설정된 이 언덕은 어느 때 방문해도 영화 속 분위기 그대로인데, 특히 하얀 눈옷으로 단장한 겨울 풍광이 일품이다.

텐구산 중턱에서 300m 남짓한 거리에 있는 유리공방도 지나칠 수 없다. 영화 속에서 와타나베 히로코와 선배인 아키하가 키스를 했던 그곳이다. 정식 이름은 ‘더 글라스 스튜디오 인 오타루(The Glass Studio in Otaru)’. 2층 건물인 공방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데, 1층은 작업장이고 2층은 쇼핑공간이다. 수수료를 내면 영화 속 주인공처럼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러브레터’의 무대, 일본 오타루

우편배달부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오타루 역 부근의 후나미자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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