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호

오프로드 정복자들의 Drive Your Way

“길이 아니라서 더 행복하다!”

  • 글/사진·박해윤 기자

    입력2007-07-04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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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오대산 자락에 지프 100대가 떴다. 사륜구동 SUV(Sports Utility Vehicle) 동호회 ‘크라이슬러 지프 캠프’가 강도 높은 오프로드 하이킹에 도전했다. 가파른 경사로, 바위와 계곡과 냇물을 헤치고 정상까지 지프를 몰고가는 데만 7시간. 엔진, 타이어 수리 시간까지 합치면 꼬박 10시간이 걸린다. 정성을 쏟은 만큼, 거친 자연은 누구보다 의리 있는 친구로 다가선다.
    오프로드 정복자들의 Drive Your Way
    오프로드 정복자들의 Drive Your Way

    동호회원들이 진흙탕에 빠진 차량을 견인하고 있다.



    오프로드 정복자들의 Drive Your Way

    운전실력 못지않게 중요한 건 정비실력.

    오프로드 정복자들의 Drive Your Way

    오대산 맑은 공기를 온몸으로 들이마시는 오픈카 드라이버.

    오프로드 정복자들의 Drive Your Way

    힘들게 바위산을 오르면 거친 물길이 기다린다.



    오프로드 정복자들의 Drive Your Way

    동호회원이 좁은 수로에서 수신호로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오프로드 정복자들의 Drive Your Way

    마침내 평지에 이르면 정복자의 여유를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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