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호

정겨운 7·0·8·0, 아날로그 세상이 그립다

  • 글/사진· 장승윤 기자

    입력2008-04-03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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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록달록 꽃무늬 패션, 고물상 저리가라는 카페 인테리어, 격식 따지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푸짐한 먹을거리…. 좀 촌스럽고 불편하지만 때로 불쑥 그곳에서 그들과 섞이고 싶다. 이제는 사라진, 얼굴 맞대고 소통하던 아날로그 시대가 사무치게 그립다.
    정겨운 7·0·8·0, 아날로그 세상이 그립다

    쌈지 LOVELOVE展의 1970년대풍 여대생 다방. 온갖 구닥다리 살림살이로 장식한 인테리어가 정겹다.

    정겨운 7·0·8·0, 아날로그 세상이 그립다

    서울 한남동 ‘밤과 음악사이’. 시커먼 LP판을 타고 흐르는 1970~80년대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정겨운 7·0·8·0, 아날로그 세상이 그립다

    추억을 파는 서울 인사동 ‘토토의 오래된 물건’.



    정겨운 7·0·8·0, 아날로그 세상이 그립다

    폐관을 앞둔 서울 미근동 드림시네마(구 화양극장). 마지막 상영작으로 20년 전 개봉작인 ‘더티댄싱’을 선택했다. 관람료도 20년 전 그대로다.(좌) 1970년대 교복 차림으로 찰칵!(우)

    정겨운 7·0·8·0, 아날로그 세상이 그립다

    이른 아침부터 서두르면 단돈 50원에 개봉작을 볼 수 있었다.(좌) 시원하게 직설화법을 구사한 광고, 포스터들.(우)

    정겨운 7·0·8·0, 아날로그 세상이 그립다

    통째 데운 도시락을 흔들어 먹으며 학창시절 추억에 잠긴다. 남이섬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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