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호

엄홍길이 찍은 히말라야

“아, 만년설이 녹아내린다…”

  • 입력2008-07-04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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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홍길이 찍은 히말라야
    세상에서 가장 높은 8000m급 16개 봉우리를 ‘인류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이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는 책을 냈다. 도전만이 우리를 살아 있게 만들며, 끝없이 도전하는 세상에 절망은 없다는 믿음을 전하고 싶어서다.

    그는 지구온난화로 녹아내리는 히말라야의 만년설을 바라보며 마음 아파했다.

    그가 직접 찍어 온 히말라야 사진을 소개한다.

    엄홍길이 찍은 히말라야

    구름숲을 품은 히말라야.

    엄홍길이 찍은 히말라야

    지구온난화로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있다. 눈 녹은 암벽이 자꾸만 늘어난다.

    엄홍길이 찍은 히말라야

    정상을 향한 외로운 싸움.(좌) 눈이 녹자 고드름이 맺히고, 맨얼굴의 바위가 드러난다.(우)



    엄홍길이 찍은 히말라야

    2007년 로체샤르 남벽 등반길에 찍은 빙하지대.

    엄홍길이 찍은 히말라야

    구름 타고 두둥실 떠다니고 싶은 곳, 히말라야.

    엄홍길이 찍은 히말라야

    1995년 마카루 등반 중에 만난 빙하지대.(좌) 두껍게 쌓인 눈이 녹아 물난리를 일으키기도 한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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