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호

차고 때리고 저어라! ‘性域’깨부순 그들만의 리그

  • 사진·글: 박해윤, 김형우 기자

    입력2003-08-26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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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복싱, 격기도, 세팍타크로, 경정(競艇)….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격렬한 투기·구기 운동에 여성들이 빠져들고 있다. 그저 취미로 즐기는 동호인 수준을 뛰어넘어 프로선수로 활약하는 ‘이브’도 늘고 있다. 가냘프고 부드럽되, 온통 땀에 젖어 번뜩이는 그들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또 다른 아름다움의 세계다.


    차고 때리고 저어라! ‘性域’깨부순 그들만의 리그

    9월27일 세계타이틀전을 앞둔 이인영이 남성 스파링 상대에게 강한 어퍼컷을 적중시키고 있다. 그는 한국 최초의 여성 복싱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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