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가 떨리고 악이 받친다’고 해서 치악산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정상에 오르면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한 풍광이 펼쳐진다.








등산코스 | 황골탐방센터-입석사-비로봉-황골탐방센터
소요시간 | 6시간
난이도 | 비로봉으로 가는 가장 짧은 경로지만 경사가 가파른 중급 코스

힘들게 오를수록 황홀하게 아름답네
치악산 황골코스
입력2017-09-03 09:00:01










[Focus] 15년 차 택배 기사가 본 택배 논란
김슬기 택배 기사·비노조연합 대표
“제건아, 너는 이다음에 건축을 하면 좋겠다.” “왜요?” “공간을 만드는 걸 좋아하고 창의적이잖니.” 어린 제건은 어머니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김현미 기자
냉전 시기에 확립됐던 핵 양극체제가 빠른 속도로 붕괴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소련)가 주도하던 핵 질서에 21세기 들어 중국이 핵탄두 수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면서 미국, 러시아와 맞먹는 핵 강대국 지위에 근접해 가기 때문이다.
송승종 대전대 특임교수·국제분쟁 전문가

북한은 총부리를 겨눈 현실적 적대관계인 동시에 ‘통일’의 대상이자 파트너라는 이중적 지위를 갖고 있다. ‘분단 고착화’를 막고 우리 헌법이 규정한 ‘통일’을 지향하려면 우선 ‘북한 실상을 제대로 아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북한(North Korea)에 대해 구자홍 ‘신동아’ 기자가 묻고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이 대답한다’는 뜻을 압축한 ‘NK구·조·대’를 연재하는 이유다. 온·오프라인은 물론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하는 ‘NK구조대’가 북한과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한 독자와 국민의 이해를 도와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해 장차 한반도 통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 <편집자 주> “북한 김정은 정권은 ‘여인 천하’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북한 최고 권력자 김정은 주변에 여성 여럿이 포진해 있다는 점을 들어 ‘여인 천하’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