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박용인
목련꽃 다 지겠네
못다 핀 벚꽃들 다 지겠네
끝내 닿지 못한 소망처럼
꿈처럼 목련은 지고
그대가 보낸 시를 읽고
한 잎 두 잎 지기 시작하는 목련꽃을
바라보는 아침
그 떨어져 날리는 꽃잎이
바로 그대의 마음이었나
그 바람에 날리는 꽃잎 하나,
가슴속에 담아두고 돌아온 날
나는 그만 시름시름 앓고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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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신동원
입력2014-02-19 14:33:00

일러스트·박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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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된 신화] ‘대지의 여신’ 가이아에서 비롯된 암호화폐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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