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포란(抱卵). ‘자연은 거대한 인큐베이터’라는 그의 자연관이 동양적인 선과 색에 부드럽게 녹아들었다. 30년 가까이 치열한 역사의 현장에서 사진기자로 뛰었지만, 그의 사진에는 인간과 생명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포란’ 시리즈는 절제된 미학으로 자연의 품격을 드러낸다.
2015년 12월 31일~2016년 1월 13일, 서울 중구 반도빌딩 2층 갤러리 ‘이룸’
포란 Incubator of Nature
주기중 사진전
입력2016-01-07 13: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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