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호

한 글자로 본 중국

무릉도원 찾는다면 이곳으로 오시게

꽃구름 피어나는 南村 윈난성

  • 글 · 사진 김용한

    입력2016-01-14 11: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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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제가 아니라면 윈난왕이 되고 싶다.” 천하를 정복하며 웬만한 풍광은 다 둘러봤을 쿠빌라이조차 눈을 떼지 못했을 만큼 이 땅은 중국인에게 아득한 이상향 같은 곳이다. 윈난에서 파는 맥주의 이름은 ‘風花雪月’. 이보다 더 낭만적인 맥주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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