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분석관 및 정부 4자회담 대표단 일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대북 문제에 대한 전문성도 가지고 있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정보관리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국정원은 “부서장으로서 다면 평가와 개혁 성과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는 등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도 탁월하다”고 밝혔다. 또 “강한 업무 추진력과 뛰어난 판단력을 겸비했으며 일처리가 시원시원하면서도 원칙을 중시하는 편이며 직원들과 스킨십을 강조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탈권위주의 스타일로 친화력이 강해 상하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했다.
향후 자원외교 등을 위한 해외경제정보 분야의 업그레이드와 현 정부의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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