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들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국제회의에 참석했을 때 통역 부관의 식사를 챙길 만큼 외유내강형 지휘관으로 알려져있다.
국방부 정책기획국 차장 시절, 당시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을 도와 자이툰부대의 이라크 파병 현안을 원만히 처리했다.
당시 파병 규모와 장소 등 기자들의 민감한 질문을 재치 있게 받아넘기며 파병의 당위성을 충분히 설득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23사단장 재직 당시 강원 영동지역 산불과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상희 국방부 장관의 경기고 4년 후배로 육사 재학 시절 군내 엘리트 코스인 독일 육사에서 유학했으며 수영과 테니스, 등산,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에 능하다.
국방부에서 근무할 때 업무시간이 끝나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대연병장 트랙 20바퀴(약 8km)를 돌 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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