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해군 작전사 작전참모처장으로 근무하면서 북한이 도발한 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해 무공포장을 받았으며 동해 잠수함 침투, 남해 대간첩작전 등 주요 작전에도 참가했다.
프랑스 해군대학에서 유학해 프랑스어를 잘한다. 신속한 업무 처리능력과 조직 장악력을 갖춘 리더라는 평.
해군 교육사령관 재직 당시 부대 화합과 단결 분야에 지휘역량을 발휘해 해군 교육사가 전군 교육부대 가운데 최초로 국방부 병영문화 개선 우수부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번 만난 사람을 다음에 만나면 반드시 기억을 되살려 근황을 묻는 꼼꼼한 면도 있다.
오전 5시에 일어나 일과를 시작하는 ‘새벽형 지휘관’으로 새벽 기도를 빠뜨리지 않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부하들과 화합 단결을 중시해 회식 자리에서 절대 흐트러지지 않으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주력(酒力)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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