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지역 지식인 모임 ‘21세기 분당포럼’](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5/05/24/200505240500037_1.jpg)
■앞줄 맨 왼쪽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구성조 분당포럼 사무처장, 김명희 늘푸른사랑 회장, 장영준 메디피아병원 이사장, 장권석 단국대 전 총장, 강요열 천안대 국문과 교수, 유희탁 제생병원 원장, 박미라 (주)코스코 대표이사, 최태희 전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김석연 혜림치과 원장, 강상호 한강실업 대표, 이영해 한양대 정보경영공학 교수, 이안재 전 새마을중앙연수원장, 박종호 한남대 명예교수
분당 지역 지식인 모임 ‘21세기 분당포럼’
“분당을 한국 토론 문화의 메카로…”
사진: 정경택
입력2005-05-24 15:52:00
[격정토로] 최태원-노소영 소송에 입 연 손길승 前 SK 회장
김현미 기자
긴 장마 끝에 삼복더위가 찾아왔다. 매미의 우렁찬 울음소리는 여름의 절정을 알린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참매미는 알을 낳고 5년여 시간이 지나야 성충이 된다. 덥고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땅속 유충이 탈피 후 성충이 되고, 나무에 올…
글·사진 박해윤
신냉전의 바람은 한반도에 먼저 불기 시작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손을 잡았다…
김기호 강서대 교수·前 한미연합사 작전계획과장
군용 하계 운동복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납품업체에 입찰 금지 처분을 내린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정작 자신들이 의뢰한 연구기관으로부터 ‘군의 운동복 성능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단과 완제품(운동복)이 같은 등급이 나와야 한다는 방사청의 기준이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군 당국은 이 보고서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재판에 활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신동아’가 입수한 ‘군 피복, 섬유류 이화학 특성 조사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원단을 운동복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원단→열처리→완제품 공정을 거치며 원단의 수축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는 제조 과정 중 수행되는 프린트 및 열처리 스팀 아이론(다림질)에 의한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사진 참조) 제조 과정을 거쳐 운동복이 됐을 때 원단 성능보다는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