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자치단체가 내놓은 수돗물 브랜드. 병 모양도 물맛도 같지만 이름은 제각각이다.

1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아리수’ 생산 현장. 2 환경단체는 “탄소 배출을 줄이자면서 ‘페트병 수돗물’을 허용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한다. 3 대구는 시민공모로 뽑은 ‘달구벌 맑은물’을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미추홀참물’을 만드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좌) 페트병과 박스 포장을 거쳐 세상으로 나가는 수돗물.(우)
물맛 大戰 맛있다 수돗물!
각 자치단체가 내놓은 수돗물 브랜드. 병 모양도 물맛도 같지만 이름은 제각각이다.
1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아리수’ 생산 현장. 2 환경단체는 “탄소 배출을 줄이자면서 ‘페트병 수돗물’을 허용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한다. 3 대구는 시민공모로 뽑은 ‘달구벌 맑은물’을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미추홀참물’을 만드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좌) 페트병과 박스 포장을 거쳐 세상으로 나가는 수돗물.(우)
[초점 | 6·3대선, ‘탄핵 후폭풍’이냐 ‘이재명 비토론’이냐] 무당층 지지율·30대 표심·샤이 보수·보수 단일화…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6개월 전만 해도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 김문수(74)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이름은 없었다. 지난해 12월 11일을 기점으로 보수정당 지지자들은 김 전 장관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상계엄 선포 내란…
박세준 기자
3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홍준표(71) 전 대구시장은 ‘보수 적통’을 자처한다. 2022년
최진렬 기자
‘관세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4월 2일에는 모든 국가에 기본 관세(10%)를 부과하고, 세계 60여 국가에 20~49%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기로 했다가, 일주일 뒤에는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부과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했다. 유예 이유는 “사람들이 좀 불안해하더라”였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145%로 즉시 인상하더니, 스마트폰과 컴퓨터·반도체 장비, 자동차에 대해선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유예 가능성을 내비치며 ‘오락가락’한다. 삼성·LG전자 등 해외에 생산기지를 둔 국내 기업들도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가슴을 쓸어내린다. 관세를 인상하는 정확한 근거도 잘 모르고, 행정명령에 사인한 관세율을 ‘사람들이 겁을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