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호

김동유

  • 입력2008-10-01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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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케네디의 얼굴들이 모여 마릴린 먼로의 초상이 되고, 작은 마릴린 먼로의 얼굴들이 모여 마오쩌둥의 초상이 된다. 김동유는 유명인을 의미 없는 하나의 기호이자 그림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망점)로 만듦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보이는 것과 보는 것의 경계에 서게 한다.

    김동유

    화병과 나비, 59.2×48.2cm, oil on canvas, 1994 /모택동, 162.2×130.3cm, oil on canvas, 2005 / 케네디, 162.2×130.3cm, oil on canvas, 2007 / 적색 마릴린, 162.2×130.3cm, oil on canvas, 2006(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동유

    더블이미지(일부), 122.2×184cm, acrylic on canvas, 1997 / 반가사유상, 190×122cm, acrylic on linen, 2003 / 3개 팔레트, 51×120cm, photo, object, oil on canvas, 1993(위부터 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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