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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칼 귀’ ‘부처님 귀’ 등 기형 귀

간단한 귀 성형으로 평생 콤플렉스 떨쳐낸다

  • 도움말 : 연세진성형외과 이영대 원장 www.yonseijin.co.kr 02-541-9551~2, 033-731-9551

‘당나귀 귀’ ‘칼 귀’ ‘부처님 귀’ 등 기형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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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긴 대로 산다는 말은 이제 옛말. 생김새도 바꾸는 성형의 시대가 왔다. 눈, 코, 턱까지 바꾸는 것이 예삿일이 됐지만 귀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드물다. 그렇지만 유별난 귀 모양 때문에 극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려온 사람이 적지 않다. 귀 성형 전문가인 연세진성형외과 이영대 원장에게서 귀 성형 정보를 들어봤다.
‘당나귀 귀’ ‘칼 귀’ ‘부처님 귀’ 등 기형 귀

당나귀 귀에 대해 설명하는 이영대 원장.

서울 동대문에서 사업을 하는 김이수(58·가명)씨는 최근 귀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의 귀는 일명 당나귀 귀로 알려진 돌출 귀. 어릴 때부터 당나귀 귀라며 놀림을 받아온 그에게 귀는 평생의 콤플렉스였다. 덕분에 그는 땀방울이 줄줄 흐르는 여름에도 머리를 짧게 깎지 못했다. 장발 단속이 있던 1970년대에는 경찰을 피해 다니느라 범죄인이 된 듯한 느낌까지 받았다.

김씨가 간단한 성형수술로 예쁜 귀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안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신문에 실린 연세진성형외과 이영대 원장의 기사를 보고서야 수술할 결심을 하게 됐다. 귀 부분에 국소마취를 하고 1시간30분의 수술 끝에 그의 귀는 얼굴에 딱 맞는 ‘예쁜 귀’가 됐다. 절개부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고정물을 귀에 붙이고 다닌 지 일주일. 그는 마음껏 짧게 이발할 수 있게 됐다. 평생의 콤플렉스였던 귀 기형에서 훌훌 벗어난 그는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시원한 여름을 맞게 됐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장신구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다. 그중에서도 귀고리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왕족을 중심으로 자신을 장식하고 신분을 표현하는 중요한 소품으로 사용돼 왔다. 귀고리의 착용 유무에 따라 예뻐 보이는 정도가 1.5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연구 보고가 있을 정도.

목걸이나 반지, 팔찌와 달리 얼굴에 착용하는 장신구라는 점에서 귀고리는 자연스럽게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구실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귀 모양 때문에 머리카락 속에 귀를 감춘 채 귀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곤 한다. 기형적인 귀를 가졌거나 비대칭의 귀, 사고로 다친 귀 등….

평생 가는 ‘이상한 귀 콤플렉스’

지금으로부터 약 1200년 전, 신라 제48대 경문왕은 드물게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교훈을 남긴 경문왕의 콤플렉스는 귀였다. 경문왕의 귀는 바로 당나귀 귀였다. 옛 사료의 그림을 보면 신라의 왕족과 귀족들은 두건을 쓰거나 왕관을 써 귀가 밖으로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임금님 귀를 볼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경문왕의 콤플렉스는 바람이 불 때마다 자신의 귀를 조롱한다며 갈대를 모조리 베어버릴 정도로 심각했다.

이렇듯 귀 모양 콤플렉스는 남보다는 본인이 느끼는 부분이 더 크다. 일반적으로 귀 기형은 본인을 제외한 주변 사람은 잘 모르는 편이기 때문이다. 특히 헤어스타일을 이용해 귀를 충분히 감출 수 있으므로 굳이 성형을 하지 않더라도 남의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본인이다. 남과 다른 귀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경우가 많다. 아무도 모르게 꼼꼼하게 귀를 감추는 것은 반대로 본인은 자신의 귀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반증이다. 연세진성형외과 이영대 원장은 “남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시원하게 귀를 드러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귀 성형은 좋은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상담을 해보면 귀 성형 환자들이 스스로 느끼는 스트레스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훨씬 큰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귀는 눈, 코와 함께 우리 몸에서 없어서 안 될 기관이며, 얼굴 양쪽에 돌출돼 있어 외모의 균형을 잡아주는 마침표와 같은 구실을 한다. 얼굴의 균형과 비례를 고려한 예쁜 귀의 폭 : 길이의 비율은 4:7이며, 귀의 상·중·하부가 적절하게 3등분되는 것이 좋다.

또 귓불은 얼굴에 붙어 있는 부위와 아래 부위가 1:3의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름다운 귀의 이상적인 기준은 일반적으로 얼굴 길이의 1/3크기에 25~35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어야한다. 이외에도 가로 세로의 알맞은 균형과 귀를 형성하는 연골주름의 모양, 머리에 붙어 있는 위치에 따라 그 기준이 형성된다.

특히 서양에서는 기형 귀에 대해 더 예민하다. 미용상 보기 싫다는 생각이 강해 돌출 귀(당나귀 귀), 칼 귀 등에 대한 비교적 간단한 미용 목적의 귀 수술이 일반적인 것도 그 때문. 수술 사례와 연구 실적도 국내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영대 원장은 “국내에서는 눈, 코 등 다른 성형 수술에 비해 미용목적의 귀 성형 사례가 적어, 시술하는 병원을 찾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그나마 있는 몇몇 전문가에게 수술이 집중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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