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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 파킨슨 ‘스타일은 영원하다’

20세기 거장 시리즈

  • | 글·고재석 기자 jayko@donga.com 사진·KT&G 상상마당 제공

노만 파킨슨 ‘스타일은 영원하다’

Queen, 1962

Queen, 1962

 Vogue, 1975

Vogue, 1975

프랑스판 Vogue 촬영 중인 노만 파킨슨, 1983

프랑스판 Vogue 촬영 중인 노만 파킨슨, 1983

Vogue, 1949

Vogue, 1949

60년 전 영국의 한 패션 포토그래퍼가 야외로 나갔다. 실내 스튜디오라면 꿈도 못 꿨을 촬영이 이어졌다. 패션모델이 골프를 치고 말을 탔다. 때론 타조까지 동원됐다. 패션 사진의 관습을 완벽히 무너뜨린 셈.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와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의 사진가로 잘 알려진 노만 파킨슨(Norman Parkinson·1913~1990) 얘기다. 

그의 작품에는 때로 영국의 낭만적인 전원과 활기찬 도시가 있는가 하면, 어떨 땐 런던의 음산한 뒷골목부터 왕실 가족이 머무는 화려한 궁전이 공존한다. 노만 파킨슨 회고전이 2019년 1월까지 KT&G 상상마당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다. 전시에는 그의 작품 15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전시명 ‘스타일은 영원하다’는 현대 예술가들에게 ‘파킨슨의 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빗대는 표현. 전시장에는 ‘하퍼스 바자’와 ‘보그’뿐 아니라 ‘퀸’(Queen)까지 등장하니 패션 매거진 독자에겐 꽤나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 같다. 

1세대 모델로 알려진 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 Orefice·1931~)부터 파킨슨이 발탁해 ‘보그’ 표지 모델이 돼 유명해진 제리 홀(Jerry Hall·1956~), 훗날 파킨슨의 부인이 된 웬다 로저슨(Wenda Rogerson·1923~1987) 등 최고의 모델과 뮤즈사진도 만날 수 있다.


일 시 2018년 9월 22일(토)~2019년 1월 31일(목)
관람시간 일~목 11:00~19:00 (입장 마감 18:00)
금~토 11:00~20:00 (입장 마감 19:00)
※ 9월 24일 추석 당일 휴관
장 소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4-5F)
관 람 료 8000원
문 의 02-330-6229, KT&G 상상마당 홍대 시각예술팀


신동아 2018년 10월 호

| 글·고재석 기자 jayko@donga.com 사진·KT&G 상상마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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