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1962
Vogue, 1975
프랑스판 Vogue 촬영 중인 노만 파킨슨, 1983
Vogue, 1949
그의 작품에는 때로 영국의 낭만적인 전원과 활기찬 도시가 있는가 하면, 어떨 땐 런던의 음산한 뒷골목부터 왕실 가족이 머무는 화려한 궁전이 공존한다. 노만 파킨슨 회고전이 2019년 1월까지 KT&G 상상마당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다. 전시에는 그의 작품 15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전시명 ‘스타일은 영원하다’는 현대 예술가들에게 ‘파킨슨의 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빗대는 표현. 전시장에는 ‘하퍼스 바자’와 ‘보그’뿐 아니라 ‘퀸’(Queen)까지 등장하니 패션 매거진 독자에겐 꽤나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 같다.
1세대 모델로 알려진 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 Orefice·1931~)부터 파킨슨이 발탁해 ‘보그’ 표지 모델이 돼 유명해진 제리 홀(Jerry Hall·1956~), 훗날 파킨슨의 부인이 된 웬다 로저슨(Wenda Rogerson·1923~1987) 등 최고의 모델과 뮤즈사진도 만날 수 있다.
일 시 2018년 9월 22일(토)~2019년 1월 31일(목)
관람시간 일~목 11:00~19:00 (입장 마감 18:00)
금~토 11:00~20:00 (입장 마감 19:00)
※ 9월 24일 추석 당일 휴관
장 소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4-5F)
관 람 료 8000원
문 의 02-330-6229, KT&G 상상마당 홍대 시각예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