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전통 타일을 뜻하는 ‘아줄레주’ 향수 공방을 운영하는 이수빈 씨.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꿈을 찾아 서울 성산동에 공방을 열었다.
종로구 통의동 ‘살롱드느바에’는 손님들에게 개인 맞춤형 향수 체험을 제공한다.
여러 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멋진 화음을 만들어내듯 조향사는 각각의 향료를 치밀하게 배합해 최고의 향을 만들어낸다.
천연 향료는 자연스럽지만 섬세한 표현이 힘들고 외부 환경에 취약하다. 안정적인 배합이 가능한 인공 향료를 적절히 섞어 최상의 컨디션을 찾아내는 게 조향사의 역할이다.
국내 대표적인 조향 교육기관 ‘센토리’.
향수공방 ‘살롱드느바에’에 비치돼 있는 2017년산 향수. 프랑스 파리에서 론칭했으며 동양적인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이다.
향수 공방 체험자들이 직접 만든 방향제와 향수 스틱.
향을 구분하고 판별하는 능력과 이를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좋은 조향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