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호

이색레저 열기구 마니아들

하늘 높이 더 높이

  • 글: 조영철 기자 사진: 김성남 조영철 기자

    입력2003-02-2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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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구를 타고 저 멀리 석양 너머로 사라지던 영화 속 ‘말괄량이 삐삐’. 두둥실 하늘을 날고 싶던 어린 시절의 꿈에 가장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레저 스포츠는 단연 열기구다. 조종면허를 취득해야 하고 사전비행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제한이 많지만 이색 레저 열기구를 배우려는 마니아의 열정을 가로막지는 못한다. 최근 충남 아산에서 한국기구협회가 주최한 ‘제1회 협회장배 열기구대회’에는 비상의 꿈을 좇는 마니아 70여 명이 참석했다. 형형색색의 열기구가 푸른 하늘을 수놓은 현장을 스케치했다.
    이색레저 열기구 마니아들

    넓은 착륙공간이 필요한 열기구 비행은 농작물을 거두어 빈들이 많은 10월에서 4월 사이에 주로 이루어진다.







    이색레저 열기구 마니아들

    성공적인 열기구 비행의 관건은 이륙 직전의 균형잡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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