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닷길에 이어 땅길도 열렸다. 철책이 무너지고, 지뢰가 제거되고, 길이 닦이고, 그 위로 남쪽 사람을 태운 버스가 북을 향해 달렸다. 분단 이후 최초로 금강산 육로 관광길이 열린 날, 떠나는 사람도 맞는 사람도 가슴 벅찬 하루를 보냈다.

금강산 육로 사전답사팀 일행을 태운 10여 대의 버스가 비무장지대 한가운데를 지나 북으로 향하고 있다.

사전답사팀 일원이 버스에 오르기 전 남측 임시 출입국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신분 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남북 잇는 ‘화해의 오작교’ 열리다
분단 50년의 새 이정표
글/사진: 출판사진팀
입력2003-02-26 10:29:00

금강산 육로 사전답사팀 일행을 태운 10여 대의 버스가 비무장지대 한가운데를 지나 북으로 향하고 있다.

사전답사팀 일원이 버스에 오르기 전 남측 임시 출입국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신분 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6·3지방선거 종합] 민주당, ‘서울’ 빼고 과반 승리…국민의힘은 4곳 지켜
구자홍 기자
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전한 중량급 여야 대권주자가 한두 명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대구시장에 출마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 경기지사에 출마한 추미애 전 국회 법사위원장,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이종훈 정치평론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다. 계약기간은 짧고 계약 종료의 불안은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임금과 복지 수준은 정규직보다 낮은 경우가 많다. 공공부문에서조차 퇴직금 지급을 피하기 위해 1년 미만 …
김기승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
![[영상]“30대 이후 몸은 본인 책임…잘못된 만 보보다 ‘제대로’ 천 보가 보약”](https://dimg.donga.com/a/300/200/95/1/ugc/CDB/SHINDONGA/Article/6a/1e/94/58/6a1e945802f0a0a0a0a.jpg)
‘건강을 위해’ 걷거나 뛰는 사람이 날로 늘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열정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잘못된 보행 자세로 인해 무릎 연골이 상하거나 골반이 틀어지고, 자신의 근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운동 장비에 의존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기계는 고장 나면 부품을 갈아 끼우면 그만이지만, 한번 마모된 연골과 소실된 근육은 좀처럼 되돌릴 방법이 없다. 스포츠의학 박사이자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김병곤 케이헬스케어연구소 대표는 “운동하면서 다치지 않고 꾸준히 안정적으로 효과를 거두려면 잘못된 자세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