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최초 공개

‘지하 핵실험 징후’ 지목된 북한 길주 산악지대 위성사진

실험가능 폐갱도 3곳, 대형시설 확인…그러나 ‘분주한 움직임’ 없어

  • 글: 황일도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shamora@donga.com

‘지하 핵실험 징후’ 지목된 북한 길주 산악지대 위성사진

2/5
‘지하 핵실험 징후’ 지목된 북한 길주 산악지대 위성사진
‘지하 핵실험 징후’ 지목된 북한 길주 산악지대 위성사진

불규칙적인 임동리 마을(사진①)에 비해 용담노동자구의 주거시설(사진②)은 반듯하게 줄지어 있어 계획적으로 건설됐음을 알 수 있다. 사진② 오른쪽 상단의 시설은 이 지역의 유일한 대형 건물로, 주변의 가옥 수를 감안하면 학교 등 공공시설로 보기는 어렵다.

골짜기 사이로 흐르는 남대천(南大川)을 따라 몇 군데 마을이 형성되어 있지만 우선 눈에 띄는 것은 40여 채의 민가가 들어선 임동리(사진①)와 집단주거시설 및 대형건물(사진②)을 중심으로 80여 채의 건물이 있는 용담노동자구다. 특히 사진②에서는 연병장 형태의 공터에 길이 80m 안팎의 대형건물 세 채가 나란히 서 있는 것이 특기할 만하다. 주변에 빽빽하게 심어진 나무들은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없도록 한 보안 조치로 보인다. 과거 이 지역에 광산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초에는 광산 사무소였을 공산이 크며, 5월26일 ‘동아일보’ 기사처럼 1990년대 후반 이후 광산시설이 핵시설로 이용됐다면 이 시설의 현재 용도는 핵과 관련된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위성사진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2/5
글: 황일도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shamora@donga.com
목록 닫기

‘지하 핵실험 징후’ 지목된 북한 길주 산악지대 위성사진

댓글 창 닫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