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햇살 머금고 훌쩍 자란 모자반과 감태의 수중림. 얼룩줄무늬 선명한 돌돔이 빠르게 물살을 가르고, 산란기를 맞은 매끈이고둥은 바위틈을 찾아 알을 낳는다. 100여 종의 어패류와 해조류가 모여 사는 독도 앞바다는 투명한 속살을 수줍게 드러내는 청정해역. 5월30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한국수중환경협회 회원들이 독도 근해에서 수중 정화작업을 펼쳤다. 바다는 잔잔한 물결로 환경 파수꾼들을 반겼다.

청소작업을 위해 독도 앞바다로 뛰어든 한국수중환경협회 회원들

독도 동도에서 바라본 서도

독도에 서식하는 괭이갈매기가 갓 부화한 새끼들을 돌보고 있다.

상공에서 내려다본 독도 앞바다는 수심 깊은 곳에 자라는 해조류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을 만큼 맑고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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