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 무대에 오른 프랑스 출신 댄서 케티 골렛(29). 그는 요즘 인기절정의 스타다.

카이로의 한 호텔에서 춤추는 브라질 출신 벨리댄서 소라이아(26). 큰 행사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차세대 유망주다.

자타가 공인하는 카이로 벨리댄스계의 여왕 루시. 플라멩고, 탱고와 결합해 다양한 변형을 시도해왔다.

시장에서 무대용 소품을 고르고 있는 소라이아.
카이로의 유혹, 벨리댄스
피라미드 벽화 속 무희들의 관능적 곡선
사진: GAMMA
입력2005-06-30 13:29:00


결혼식 무대에 오른 프랑스 출신 댄서 케티 골렛(29). 그는 요즘 인기절정의 스타다.

카이로의 한 호텔에서 춤추는 브라질 출신 벨리댄서 소라이아(26). 큰 행사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차세대 유망주다.

자타가 공인하는 카이로 벨리댄스계의 여왕 루시. 플라멩고, 탱고와 결합해 다양한 변형을 시도해왔다.

시장에서 무대용 소품을 고르고 있는 소라이아.

[Interview] ‘서울의 뉴욕’ 꿈꾸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세준 기자
삶이 어려운 것은 연습이 없기 때문이다. 아빠, 엄마, 자녀 같은 가족관계뿐 아니라, 리더와 조직원 같은 사회관계도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먼저 살다 간 사람들의 기록인 ‘역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값진 모의 테스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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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논쟁적 인물이다. ‘현지 누나 인사 청탁’ 문자와 국감 불출석의 후폭풍이다. 김 실장은 자타공인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다. 오죽하면 ‘모든 길은 김현지로 통한다’는 ‘만사현통(萬事亨通+김현지)’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역대 어느 정부나 실세는 있었다. 다만 정권 차원의 실세는 이재오 전 장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처럼 대중에게 어느 정도 노출된 인사들이었다. 김 실장은 대단히 예외적이다. 모든 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게다가 정치적 영향력과 체급은 과거 실세와는 비교 불가 수준이다. 야권은 ‘존엄현지’라는 프레임으로 파상 공세다. 문고리권력 수준은 이미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수많은 억측이 끊이지 않으면서 ‘김현지 리스크’는 이재명 정부의 최대 아킬레스건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