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동반 당뇨병 환자, 혈압 엄격히 관리해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수치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그러므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가진 환자는 고혈압만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치료 목표를 더 엄격하게 정해야 한다. 목표 혈압을 130/85mmHg 이하로 하고, 혈압과 혈당 수준이 조절될 때까지 매일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한다. 실제 지금껏 시행된 여러 연구에서 당뇨병과 고혈압이 함께 있을 때 혈압을 더욱 철저히 조절함으로써 장기적인 사망률과 다른 합병증의 발병을 감소시켰다는 보고가 많다.
공복 혈당(mg/dl) | 식후 2시간 혈당(mg/dl) | 진단 |
< 100 | < 140 | 정상 |
100 ≤ < 126 | < 140 | 공복혈당 장애 |
< 126 | 140 ≤ < 200 | 내당능 장애 |
≥ 126 | ≥ 200 | 당뇨병 |
金 聖 來 |
당뇨·비만 분야의 국내 ‘대표’ 전문의.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당뇨병학회와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대사증후군의 관리’가 있고, 각종 성인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널리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