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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채널A 공동기획 | ‘新대동여지도’ 기적의 건강밥상

바닷속 ‘천연 항암제’ 청각 양기 세우는 기양초(起陽草) 부추

  • 김경민 | 채널A 방송작가

바닷속 ‘천연 항암제’ 청각 양기 세우는 기양초(起陽草)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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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듯 하더군요”

“적어도 제 몸은 제가 추스를 수 있어야죠.”

청각을 만난 후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다는 김씨.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오니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민간요법에 조예가 깊은 지인으로부터 발 마사지를 받은 후 발 반사요법(발의 특정 부위를 자극해 전신건강을 증진한다는 민간요법)에도 흥미가 생겼다. 발 이곳저곳을 자극하자 속이 뻥 뚫리고 소화가 잘되는 것 같았다.

김씨는 더 깊이 배우기 위해 서울로 ‘유학길’을 떠났다. 7주 동안 경상남도에서 서울까지,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 수업을 듣고 다시 내려오기를 반복했다. 배움에 대한 열의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그 결과 수맥 상담사, 민간요법 지도사, 약초 처방사 등 갖가지 자격증을 따냈다.

수술 후 꾸준히 청각 효소를 마시고, 발 지압을 받는 등 민간요법을 고수해온 그는 수술을 해도 1년을 채 못 넘길 거라는 진단과는 달리 1년 5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오랜만에 수술받은 병원에 갔더니 간호사들이 귀신 보듯이 하더라고요. 아마 내가 그때 그렇게 세상을 떠날 줄 알았나봐요.”

나고 자란 바다가 다시 찾아준 귀한 생명, 김씨의 발걸음은 오늘도 그 바다로 향한다.

김승기 씨의 청각 건강밥상

■ 청각 효소

청각은 물론 제철 채소와 과일, 산야초 등 수십여 가지 재료를 사용한다. 3년 이상 숙성시킨 후 물에 희석해 복용하거나 설탕 대신 음식에 다양하게 활용한다. 재료의 숙성 과정에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생겨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청각 김치

‘자산어보’에는 ‘청각은 감촉이 매끄러우며 빛깔은 검푸르고 맛은 담담하여 김치 맛을 돋운다’고 기록돼 있다. 김치를 양념할 때 생(生)청각을 다져 넣으면 젓갈 비린내와 마늘 냄새를 중화해 김치 맛이 좋아진다.

■ 청각 밥

청각은 얕은 바다의 돌에 붙어 있어 뿌리를 제거한 뒤 깨끗이 씻는 것이 필수. 청각을 잘게 썰어 넣고 밥을 지으면 바다의 향긋함이 식욕을 돋우고 건강에도 좋다.

■ 청각 무침

살짝 데친 청각을 찬물에 헹군 뒤 간장, 깨소금, 식초, 참기름 등 갖은 양념을 넣고 무친다. 청각의 대표적 영양소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철분 등인데 이런 영양 성분을 최대한 손실 없이 섭취하려면 살짝만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바닷속 ‘천연 항암제’ 청각 양기 세우는 기양초(起陽草)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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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 채널A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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